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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25년까지 신에너지차 판매 비중 25%로 끌어올리기로
2022-01-26
□ 중국 국무원은(国务院) 최근《14차 5개년 기간 에너지 절감 및 배출 절감에 관한 종합 업무방안(“十四五”节能减排综合工作方, 이하 ‘방안’)》을 발표함.
◦《방안》에 따르면, 중국은 2025년까지 단위 GDP당 에너지 소모량을 2020년 대비 13.5% 감축하고, 에너지 소비 총량을 합리적으로 관리하여 △ 화학적 산소 요구량(COD) △ 암모니아성 질소 △ 질소산화물(NOx) △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의 총 배출량을 2020년 대비 8~10% 줄일 계획임.
◦《방안》은 신형 인프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힘.
-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이산화탄소 총배출량 330억 톤(t) 가운데 정보통신 업종의 배출량은 14억 톤으로, 전체 배출량의 4.2%를 차지함.
- 데이터센터는 정보통신 업종 중 에너지 사용량이 가장 많은 분야임. 인터넷데이터센터(IDC)는 데이터센터의 전기 사용량이 2024년경 중국 전체 전기 사용량의 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함.
◦ 14차 5개년 계획 기간(2021~2025), 규모 이상인 공업 기업의 단위 부가가치당 에너지 소모량을 13.5%, 공업 부가가치 1조 위안(약 189조 원)당 용수량을 16% 감축할 계획임.
◦ 이 외에도, 2025년까지 전체 에너지 소비 가운데 비화석 에너지 비중을 20% 수준으로 높일 계획임.
◦《방안》은 공공기관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노후 차량 사용을 중단하고, 친환경 차량 구매를 우선 추진하는 한편, 기존 주차장 및 신설 주차장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를 확충할 것이라고 밝힘.
- 2025년까지 신에너지 자동차의 신차 판매량을 자동차 신차 전체 판매량의 20%까지 끌어올리고, △ 철도 △ 수로 부문의 화물 수송 비중을 더욱 높일 계획임.
◦《방안》은 각급 정부가 △ 에너지 절감 및 배출 감축을 위한 재정 지원 확대 △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자금 확보 △ 에너지 절감 목표 책임 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목표를 초과 달성한 지역에 대해 인센티브 제공 등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함.
- 이 외에도, △ 저효율 화석 에너지원 대상 보조금 점진적 폐지 △ 북방 지역 겨울철 난방용 청정에너지 사용에 대한 중앙 재정 지원 확대 △ 농촌 생활오수 처리시설 유지 비용에 관한 지방 각급 정부의 재정분담 체계 구축 △ 정부 친환경 조달 범위 확대 등 방안을 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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