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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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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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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0개 성, 2022년 GRDP 목표 작년보다 낮아져

2022-01-26

□ 중국 30개 성(省)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2021년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남.

◦ 1월 24일 기준, 톈진(天津)을 제외한 30개 성(省)·시(市)·자치구(自治区)가 정부업무보고서(政府工作报告)를 통해 2022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제시함.
- 30개 지역 중 하이난(海南)은 GRDP 기대 목표를 9% 수준으로 설정,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망치를 제시했음.
- 3대 경제 대성(大省)인 △ 광둥(广东) △ 장쑤(江苏) △ 산둥(山东) 중 광둥은 5.5% 수준으로, 장쑤와 산둥은 5.5% 이상으로 설정함.
 
◦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는 각각 5% 이상, 5.5% 수준으로 설정함.
- 베이징의 2021년 GRDP는 4조 269억 6,000만 위안(약 762조 원)으로 2020년 대비 8.5% 성장했으며 상하이의 2021년 GRDP는 4조 3,200억 위안(약 817조 원)으로 8.1%의 성장률을 기록함.
- 이같은 전망치 설정에 대해 궁정(龚正) 상하이시 시장은 “현재와 미래는 물론, 수요, 공급, 기대에 대한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수치이다. 우리는 이 목표를 달성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이며 건강한 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과 저력이 있다”라고 밝힘.
- 베이징시 발전개혁위원회(北京市发改委) 관계자는 “2021년 베이징시는 상반기와 1~3분기의 경제성장률이 전국 수준을 웃도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이는 2022년 경제의 비교 지표 수준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2022년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5% 이상’으로 설정한 것은 수요와 가능성을 모두 고려한 것이다. 또 잠재 성장률을 고려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 구조조정 △ 경제 운영의 불확실성 대처 등을 감안해 여지를 남겨뒀다. 이는 목표 달성에 대한 기대와 믿음을 고취시킬 것이며 각 측이 성장의 질과 효율성 향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 

◦ 대다수의 성은 2021년 GRDP 성장률 목표치에 비해 2022년 성장률 목표치를 하향 조정함. 30개 성의 GRDP 목표치는 모두 한 자릿수로, 두 자릿수를 설정한 도시는 없었음.
- 석탄 대성인 산시(山西)는 2022년 GRDP 목표치를 6.5%로 설정함. 
- 2021년 GRDP 성장률이 12.9%로 강한 회복세를 보였던 후베이(湖北)는 2022년 GRDP 목표치를 7%로 설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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