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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니온페이, 모바일결제 연구 보고서 발표
2022-01-28
□ 유니온페이가 지난해 모바일결제 연구 보고서를 발표함.
◦ 1월 25일 중국 신용카드사 유니온페이(UnionPay, 中国银联)가《2021 모바일결제 안전 조사 연구 보고서(2021移动支付安全大调查研究报告, 이하 ‘보고서’)》를 발표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결제가 이미 일상생활의 중요한 방식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남.
- 특히 3, 4선 이하 도시 주민의 모바일결제 의존도가 여타 지역에 비해 높아 눈길을 끌었음. 1선 도시 주민의 월평균 모바일결제 금액은 5,000위안(약 95만 원) 이상으로 월평균 소비액에서 80%를 넘는 비중을 차지함. 반면 5선 도시 주민의 월평균 모바일 결제액은 3,000위안(약 57만 원) 이상으로 월평균 소비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90%에 달했음.
◦ 지난해 모바일결제 관련 1인당 평균 손실액이 감소했지만, 모바일결제 피해를 입은 사람은 증가하였음.
- 구체적으로 보면, 조사 대상자의 모바일결제 관련 1인당 평균 손실액은 전년 대비 약 270위안(약 5만 원) 감소했지만, 모바일결제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중은 2020년 대비 6% 증가함. 모바일결제 사기는 주로 라이브커머스와 가상화폐 등을 통해 이루어졌음.
◦ 휴면계좌 사기의 잠재적 위험성과 위법으로 카드를 타인에게 판매하는 행위가 모바일결제 시장의 새로운 문제로 떠올랐음.
- 조사 결과, 여러 장의 휴면카드를 소지한 사람이 자금 피해를 입을 확률이 큰 것으로 나타남. 카드 10장 이상을 소지한 응답자의 1인당 평균 피해액은 3,000위안 이상으로 응답자 전체 1인당 평균 피해액보다 무려 50% 많았음.
◦ 이 밖에 조사 결과, 지난해 금융 소비자의 권익 보호가 다소 강화된 것으로 나타남.
- 조사 대상자 중, 2021년 금융 권익이 침해된 적이 없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2020년 대비 3% 증가함. 그중 △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년 대비 각각 6%, 10% 감소해 관련 문제가 다소 개선되었다는 평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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