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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소에너지 산업, 동계 올림픽 계기로 한층 더 도약할 듯
2022-02-08
□ 중국의 수소에너지 산업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층 더 도약할 것으로 전망됨.
◦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림픽 기간 1,000대 이상의 수소자동차가 시범 운영되며 이를 위해 30개 이상의 수소충전소가 설치되었음.
- 세계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차 시범사업으로 볼 수 있음. △ 도요타 자동차 △ 베이징자동차그룹(北汽集团) △ 위퉁(宇通客车, 중국 버스 제조사) △ 포톤(FOTON, 중국 국영 자동차 기업) 등이 생산한 수소자동차가 대거 투입된 것으로 알려짐.
◦ ‘쌍탄소(탄소피크·탄소중립 도달 목표)’ 목표하에 정책 호재가 지속하면서 수소에너지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 중국은 2021년 3월 ‘14차 5개년’ 계획 초안에 수소에너지를 정식 포함하였음.
- 중국 공신부(工信部)는 작년 12월에《14차 5개년 기간 공업 녹색발전 계획(“十四五”工业绿色发展规划)》을 통해 수소에너지의 기술 혁신 및 인프라 건설을 확대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수소에너지를 더욱 활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 2021년 기준 중국이 수소에너지 및 연료전지 연구개발에 투입한 경비는 20억 위안(약 3,776억 원)이 넘음.
◦ 중국수소에너지연맹(中国氢能联盟)은 2050년 중국의 수소 수요량이 6,000만 톤(t)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 2050년이면 에너지 최종 소비 단계에서 수소가 차지하는 비중이 10%에 이르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7억 톤(t)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2020 중국 수소에너지산업 발전 보고서(中国氢能产业发展报告2020)》에서는 2020년 7,352대였던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 보유량이 2025년에는 10만 대까지 늘어나고, 이에 따라 중국의 수소자동차 시장 규모도 800억 위안(약 15조 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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