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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中 서비스업 수출입액 998조 원 달성
2022-02-08
□ 중국 상무부 서비스무역사(商务部服贸司·국) 관계자가 2021년 중국 서비스 무역 발전 성적표를 발표함.
◦ 2021년 중국 서비스 무역액은 지속적으로 빠른 증가세를 보임. 2021년 한 해 동안 서비스 수출입 총액은 5조 2,982억 7,000만 위안(약 998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함.
- 그중 서비스 수출액은 2조 5,435억 위안(약 479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4%, 수입액은 2조 7,547억 7,000만 위안(약 519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함.
- 서비스 수출 증가폭은 수입보다 26.6%p 컸음. 서비스 무역 적자가 69.5% 감소한 2,112억 7,000만 위안(약 40조 원)까지 줄어들어,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적자 수준을 보였음.
- 특히 2021년 12월 한 달간 중국 서비스 수출입 총액은 6,197억 3,000만 위안(약 117조 원)으로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28.6% 증가함.
◦ 지난 1월 말, 상무부가 개최한 전국 서비스·비즈니스 무역 서비스업 업무 관련 화상회의(全国服务贸易和商贸服务业工作电视电话会议)에서 2021년 중국 서비스무역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고, 서비스 소비는 안정적으로 회복해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시작에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평가함.
- 차오번화(肖本华) 상하이리신회계금융학원(上海立信会计金融学院) 자유무역시험구연구원 부원장은 “2021년 중국 서비스 무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의 수준까지 회복했다”라고 밝힘.
- 그는 2021년 중국 서비스 무역의 가장 큰 특징이 △ 서비스 무역 수출의 고속 성장 △ 중국 서비스 무역 적자 축소 및 무역 구조 개선 △ 지식 서비스형 무역의 안정적 성장이라고 정리함.
◦ 차 부원장은 올해 중국 서비스 무역 발전에 △ 중국 서비스 무역의 대외개방 확대 △ 상품무역의 회복에 따른 생산형 서비스 무역 발전 △ 디지털 무역의 고속 발전 등 세가지 기회가 있다고 강조함.
- 그는 중국 서비스 무역의 질적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방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힘. 하이난 자유무역항(海南自贸港), 상하이린강신구(上海临港新区) 등을 선행적으로 시범시행하는 한편, 크로스보더 서비스 무역의 네거티브리스트 관리를 추진할 것을 제안함.
- 또한, 개혁을 지속적으로 심화해 서비스 무역 발전에 필요한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금융 지원, 인재 서비스 등 차원에서 지식집약형 서비스 무역 관련 정책 지원을 확대할 것을 조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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