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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세계적 철강 그룹 육성하기 위해 인수합병 장려할 것
2022-02-09
□ 2월 7일,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和改革委员会), 생태환경부(生态环境部发布) 등 3개 부처가 철강산업의 합리적 구조 조정과 공급망 안정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철강공업의 질적 발전을 위한 지도의견(关于促进钢铁工业高质量发展的指导意见, 이하 ‘의견’)》을 발표함.
◦《의견》은 2025년까지 철강산업의 자원 공급 확보 능력을 대폭 개선할 것이라고 밝힘.
- 중국 국내 철광산의 생산 능력 및 집약도를 대폭 끌어 올리는 한편, 고철 회수·가공 시스템을 구축하여 철강공업 부문의 고철 자원 이용량을 3억 톤(t) 이상으로 늘릴 계획임.
- 신규 철강 생산도 엄격히 규제할 예정임. 철강 제련 분야에서 계획 없이 이루어지는 사업 확장을 규제하고 △ 신규 생산설비 증설 조건으로 노후 설비 퇴출 △ 사업 신고제 △ 환경평가 △ 오염물 배출 허가 △ 능력 평가 등 관련 정책 및 법규를 엄격히 시행할 계획임. 또한 △ 기계 가공 △ 주조 △ 합금 주철 등 분야의 생산량 추가 확대를 금지함.
◦《의견》은 세계적 수준의 초대형 철강기업 육성을 위해 주요 철강기업 간의 인수합병을 장려한다고 밝힘.
-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추진 중인 세계 1위 철강그룹 바오우그룹(中国宝武)과 산둥철강그룹(山钢集团) 간의 인수합병 등 업계 내 대규모 인수합병이 향후 중국 철강 업계의 화두가 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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