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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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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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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방 은보감국, 2022 실물경제 지원 관련 로드맵 발표

2022-02-09

□ 중국 각 지방 은행보험감독관리국(银保监局·은보감국)이 2022년 업무회의를 열고 새해 각 지방 은행·보험업의 실물경제 지원 방법과 각종 경영 문제 대처 방향 및 로드맵을 제시함.

◦ 베이징(北京) 은보감국은 ‘4개 중심(四个中心)’이라는 베이징의 전략적 입지와 △ 국제과학기술혁신센터 건설 △ 양구(两区, 국가 서비스업 개방 확대 종합시범구와 중국·베이징 자유무역시험구) 건설 △ 디지털 경제 △ 공급측 구조 개혁을 통한 새로운 수요 창출 △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협동 발전 등 5가지 목표를 연계해 관련 정책을 시행하여 거시경제 기반을 안정화하는 한편, 원활한 경제 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을 밝힘.

◦ 상하이(上海) 은보감국은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 견인구를 조성하도록 푸둥(浦东)을 지원하고 상하이 5형 경제(五型经济, 혁신형·서비스형·개방형·유동형·본부형(Headquarters) 경제)와 4대 기능(四大功能, △ 글로벌 자원 배치 기능 △ 과학기술 혁신 책원 기능 △ 첨단산업 견인 기능 △ 허브 문호 개방 기능), 3대 선도 산업 및 6대 중점산업(3+6) 체계가 한층 더 발전하도록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힘.

◦ 광둥(广东) 은보감국은 투자 확대와 소비 촉진, 대외무역 안정에 힘쓰고 융자 공급을 합리적으로 늘려 인프라에 투자된 초기 자금의 수요를 만족시키도록 할 방침임. 나아가 대만구(大湾区) 국제 소비 허브를 조성하고 광둥 지역 무역의 질적 발전을 위한 10대 프로젝트를 지원할 것을 밝힘.

◦ 각 지방의 은보감국은 2022년에도 금융 리스크 예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각종 리스크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시스템적, 지역적 금융 리스크의 마지노선을 사수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냄. 또한, 부실자산 재발을 막고 주요 부동산 기업의 리스크가 번지지 않도록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함.
- 베이징 은보감국은 “‘주택은 주거용이지 투기용이 아니다(房住不炒)’라는 기조를 굳건히 이어가고 ‘토지가격 안정, 주택가격 안정, 기대 안정’을 목표로 한 장기적으로 효율적인 부동산 메커니즘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부동산 시장의 ‘회색 코뿔소(개연성이 높고 파급력이 크지만 사람들이 간과하는 위험)’를 막아야 한다”라고 지적함.

*4개 중심(四个中心): 정치 중심, 문화 중심, 국제교류 중심, 과학기술 혁신 중심을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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