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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월 서비스업 PMI 5개월 만에 최저...코로나19로 신규 수출 사업 타격 심해
2022-02-09
□ 1월 중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함. 이는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산발적이고 빈번한 발생으로 방역이 강화됨에 따라 서비스업 성장이 억제된 결과임.
◦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财新)과 시장조사기관 IHS마킷(Markit)의 공동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월 계절조정 기준 중국 서비스업 PMI가 작년 8월 이후 최저치인 51.4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 1월 신규주문지수는 전월 대비 1.4p 하락함. 특히 신규 수출주문지수가 작년 4분기의 확장세를 이어가지 못하였음. 다시 50선이 붕괴되어 2020년 10월 이후 최저치인 48.2까지 떨어짐.
◦ 이와 관련해 왕저(王喆) 차이신씽크탱크(财新智库) 수석 경제학자는 “최근 여러 지역에서 발생한 산발적인 코로나19 지역감염으로 서비스업 경기가 다시 하락했다”라고 밝힘.
- 또 외수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인 데다 직원들의 희망퇴직 후 추가 채용이 이루어지지 않아 1월 서비스업 취업 지수 또한 5개월 만에 50 이하로 하락함.
◦ 가격 측면에서는 투입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다소 상승함.
- 표본기업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 및 원자재 원가 상승이 경영비용 증가의 주요 원인이며 기업의 방역 관련 지출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이에 따라 (서비스) 요금 가격지수도 덩달아 상승해 3개월 만에 최고점을 찍은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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