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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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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탄소, 친환경·저탄소...올해 中 지방정부 정책 및 기업상장 핵심

2022-02-10

□ 쌍탄소(双碳, 탄소피크 및 탄소중립), 친환경·저탄소가 올해 중국 지방정부 정책의 핵심으로 떠올랐음.

◦ 최근 개최된 지방 양회에서 다수 지방정부가 쌍탄소, 친환경·저탄소를 올해 중점 임무 중 하나로 결정하고 구체적인 실시 방안을 밝혔음. 
- 베이징(北京)은 탄소 중립 로드맵과 실시 방안을 명확히 제시하고, 다수의 지원 정책을 통해 우수한 친환경 금융 자원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힘. 베이징녹색거래소(北京绿色交易所)에서는 현재 탄소 배출권 거래와 친환경 프로젝트 풀 구축 업무가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올해 친환경·저탄소로의 전환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광둥(广东)은 탄소피크·탄소중립에 관한 실시 의견과 탄소피크 실시 방안을 제정함. 
- 쓰촨(四川)은 ‘탄소피크 10대 행동’을 전개하는 한편, 이산화탄소가 거의 배출되지 않는 시범 지역 건설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힘. 

◦ △ 풍력 △ 태양열 △ 특고압 송전망 △ 에너지 저장 △ 수소 에너지 등 산업이 지방정부 계획 핵심 내용에 포함됨.
- 안후이(安徽)는 ‘쌍탄소 과학기술 혁신 특별 행동’을 전개하는 한편 친환경·저탄소 기술 측면의 기술 문제를 해결하고 관련 기술을 보급 및 응용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계획임. 재생에너지 발전소 용량을 350만 ㎾(킬로와트) 이상 추가로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함. 

◦ 한편, 상장사들도 저탄소 분야의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음.     
- 신에너지 저장 분야의 경우,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업체 신왕다(Sunwoda, 欣旺达)는 향후 리튬배터리 기반 에너지 저장과 응용 기술을 에너지 저장 사업의 핵심 업무로 추진하고 전력망을 활용한 에너지 저장, 공·상업 분야의 에너지 저장 등 사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힘. 
- 수소 에너지 분야에서는 중국 국영석유기업 페트로차이나(CNPC, 中国石油)와 궈뎬전력(国电电力) 등이 현재 진행 중인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 수소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음.

◦ 웨카이증권(粤开证券)은 “중국 경제가 자발적으로 발전 방식을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발전 노선이 명확해지고 관련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탄소중립을 메인으로 한 신에너지, 녹색금융 등 산업이 장기적인 발전의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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