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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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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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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책 효과 가시화...中 중소기업 발전지수 3개월 연속 반등

2022-02-16

□ 각종 정책이 잇달아 시행되고 효과를 거둠에 따라 2022년 1월 중국 중소기업 발전지수가 3개월 연속 반등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남. 

◦ 1월 중국 중소기업 발전지수는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89.4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감. 
- 중국 중소기업협회(中国中小企业协会)의 조사에 따르면, 중앙경제업무회의(中央经济工作会议)에서 올해 정책 기조와 강도가 확정된 후 각 영역에서 거시경제 구도 안정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고 안정성장 업무 강도가 강화됨. 
- 또 기업 구제지원 정책이 속속 효과를 거두면서 중소기업의 성장 자신감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기업의 자신감이 반영된 거시경제 체감지수는 98.6으로 지난달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됨. 

◦ 구조적 신용대출 정책으로 소형·영세기업 융자 환경이 어느 정도 개선되긴 했으나 연체 건이 늘어나고 미수금이 증가해 중소기업이 유동자금 부족과 융자난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1월 자금지수는 100.9로 지난달 대비 0.1포인트 하락함. 이 가운데 융자지수는 90.6으로 0.5포인트 하락했고 유동 자금지수는 0.1포인트 하락한 85.8였음.
- 이와 관련해 류구이핑(刘桂平) 중국 런민은행(人民银行) 부행장은 “소형·영세기업에 대한 금융 서비스 역량 향상 프로젝트를 심화해 △ 최초대출 △ 재대출 △ 신용대출에 대한 지원 강도를 더욱 높이고 소형·영세기업의 융자난을 꾸준히 해결하여 경제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위해 견실한 기초를 마련할 것이다”라고 밝힘. 

◦ 한편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도 올해 중소기업 운영 모니터링 분석을 강화하였음. 앞으로 단계적 기업지원 정책 일부를 장기적인 정책으로 전환하여 정책의 △ 연속성 △ 안정성 △ 지속가능성을 부단히 강화해 중소기업 발전 자신감을 높일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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