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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中 주요 비철금속 가격 심하게 요동칠 듯
2022-02-21
□ 2월 17일 중국 비철금속공업협회(有色金属工业协会)가 ‘2021년 비철금속 산업 경기지수(2021年有色金属工业经济运行情况)’를 발표함.
◦ 자밍싱(贾明星) 중국 비철금속공업협회 부회장은 “2021년 중국의 비철금속 생산량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고정자산투자도 정상을 회복해 규모 이상 비철금속 기업의 이윤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급 보장 및 가격 안정 업무가 실효를 거둠에 따라 중국 비철금속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함.
◦ 2021년 범용비철 10종의 생산량은 6,454만 3,000톤(t)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5.4% 증가했고, 2021년 비철금속 산업의 고정자산투자 총액은 전년도 동기 대비 4.1% 증가함.
◦ 주요 비철금속 산업 수출 성적도 전망을 상회함.
- 중국 비철금속공업협회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비철금속의 수출입 총액은 2,616억 2,000만 달러(약 313조 원)(금 거래액 포함)로 전년도 동기 대비 6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이 밖에 주요 비철금속 가격이 고공행진 속에 하향조정됨.
- 일례로 2021년 국내 현물시장의 연평균 구리 가격은 전년도 동기 대비 40.5% 상승한 톤당 6만 8,490위안(약 1,295만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2021년 상반기 증가율보다는 8.7%p 하락함.
◦ 자밍싱 부회장은 “2022년 구리와 알루미늄 가격의 경우, 상승과 하락 요인이 공존한다”라며 “2022년 공급이 다소 증가하겠으나 눈에 띄는 소비 촉진 요소가 많지 않아 구리 가격 하방 압력이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알루미늄 가격도 고공행진 속에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장기적으로 알루미늄 가격은 기타 금속보다는 낙관적일 것”이라고 내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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