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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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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저장성, 공동부유를 위한 노력 가시화

2022-02-21

□ 2월 17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 국가발개위)가 언론 브리핑 자리에서 ‘저장성(浙江省) 공동부유시범구의 건설 및 질적 발전 지원(支持浙江高质量发展建设共同富裕示范区)’ 사업 추진 상황을 소개함.

◦ 2021년 5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党中央)와 국무원(国务院)은 ‘저장 공동부유시범구의 건설 및 질적 발전 지원’에 관한 중대 전략을 발표한 바 있음. 국가발개위의 지도와 저장성의 선행 탐색 노력을 통해 전국적으로 공동부유의 길을 걷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한 것임. 
- 2021년 저장성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11만 3,000위안(약 2,140만 원)으로, 도시와 농촌의 주민 소득이 각각 21년, 37년 연속 중국 전체 성·구 중 1위를 차지함.

◦ 2021년 7월 저장성은 중산층 중심의 ‘올리브형’ 사회구조(소득 양극화를 최소화하고 중산층을 확대한 사회구조)를 전국 최초로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저장성의 ‘중산층 확대’, ‘저소득층 소득 수준 향상’ 행동방안(浙江省“扩中”“提低”行动方案, 이하 ‘방안’)》을 검토·입안하기 시작함. 
-《방안》은 2025년까지 가계 가처분 소득이 연평균 10만~50만 위안(약 1,894만~9,472만 원)인 집단의 비율을 80%에 이르도록 하고, 20만~60만 위안(약 3,789만~1억 1,365만 원) 집단의 비율을 45%에 도달하도록 한다는 목표를 제시함.

◦《방안》에는 △ 취업 촉진 메커니즘 완비 △ 구조적 취업 모순 해결 주력 △ 공평한 취업 환경 조성 등 취업 촉진을 위한 조치도 포함됨. 
- 천중(陈中) 저장성 인력자원·사회보장청(人力资源和社会保障厅) 부청장은 “취업은 최대 민생 과제이다. 저장성은 대졸자의 취업 문제를 중시하고 있으며 인재 배치·유치·활용·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라고 밝힘.
- 그는 “올해 중국 전국 대졸자가 1,000만 명이 넘는다. 저장성은 이 기회를 잡아 많은 대졸자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함.

◦ 천중 부청장은 “전국의 대학교 졸업생들이 저장에서 취업·창업하는 것을 환영한다”라며 “저장성은 양질의 공동부유형 취업 창업 체계 구축을 기획하고 있으며 ‘창업·취업은 저장에서’라는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점 집단의 취업의 질을 향상시켜 공동부유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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