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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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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중앙은행 등 “시중 은행, 현금 관련 업무 중단해서는 안 돼”

2022-02-24

□ 2월 21일,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은행(人民银行)과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银保监会·은보감회)가 2021년 위안화 현금 운영 종합 상황을 보고하고 위안화 현금 입출금 등 서비스 업무가 현재 마주한 상황과 문제를 분석하였으며 앞으로의 임무 편성을 검토함.

◦ 런민은행과 은보감회는 “실물 위안화는 중국의 법정 화폐이며, 현금 취급 서비스는 가장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금융서비스다. 또한 현금 입출금은 은행업 금융기관의 가장 기본적인 업무로, 생산 및 생활에 있어 대중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실물경제를 지원하며 통화 금융 체계의 안정을 수호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지적함.

◦ 최근 몇 년간 런민은행과 은보감회는 은행업 금융기관과 함께 현금 공급 및 관련 서비스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사회 및 대중들의 현금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했고 긍정적인 성과도 거뒀음.
- 2021년 말 기준, 중국에 유통되는 본원통화(M0)는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9조 800억 위안(약 1,719조 원)으로 안정적인 증가세를 유지하였고 2021년 한 해 동안 순투입된 현금은 6,510억 위안(약 123조 원)이었음. 이를 통해 중국 내 현금 수요가 여전히 크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음.
- 각 은행업 금융기관은 현금 서비스 수준 제고에 노력을 경주하고 위폐가 시장에 유입되지 않도록 하였음. 또한 현금 분류 및 현금 소독이라는 목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중이 현금의 위생과 위조 여부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현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함. 이같은 노력을 통해 현금 서비스의 품질이 지속적으로 개선되었음. 

◦ 회의는 “현금을 취급하지 않는 곳이 많아졌다”라며 “개별 은행 기관이 현금 취급을 꺼려하고 있으며 급기야 현금 업무를 중단하는 상황까지 나타났다. 유통 중인 위안화의 위생, 소액 위안화 관련 서비스 등이 더욱 개선되어야 한다”라고 지적함. 

◦ 또한, 위안화 현금 관련 서비스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현금 서비스 능력 및 수준을 계속해서 제고할 것을 은행업 금융기관에 요구함.
- 위안화 현금 입출금 업무를 착실히 이행하는 동시에 오프라인 지점을 보유한 상업은행, 농촌신용합작사(农信社) 등 기관에서는 반드시 위안화 현금 입출금 업무를 취급하도록 주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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