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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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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시, 전기자동차 제조사에 충전 인프라 조성 책임 부여하기로

2022-03-02

□ 2월 24일, 상하이시(上海市) 인민정부가《상하이시 배터리 충전·교체 인프라 건설에 관한 실시의견(关于本市进一步推动充换电基础设施建设的实施意见, 이하 ‘의견’)》을 통해 신에너지 자동차(NEV)의 배터리 관련 방침을 발표함. 

◦《의견》은 2025년까지 125만 대의 전기자동차에 필요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상하이시 내의 전기자동차와 충전소의 비율을 2:1 이하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자동차 제조사를 대상으로 ‘충전소 부대시설 건설 책임제’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힘.
- 상하이시는 ‘전기차 스마트 충전소 부대시설 건설 책임 평가제도’를 시행하여 자동차 제조사가 충전 인프라를 얼마나 구축하였는지를 전기차 판매 전용 허가증 발급 평가 기준에 포함할 계획임. 

◦ 이 외에도, 배터리 교체 서비스 모델이 적용 가능한 분야에 대해 검토할 것이라고 밝힘. 
- 이를 위해 △ 배터리 교체 차종 △ 배터리 교체 설비 △ 배터리 교체소 등 관련 기준을 조속히 마련하고, 차량의 브랜드나 차종에 구애받지 않고 배터리 교체 방식이 활용될 수 있도록 통합 기준을 마련할 계획임. 

◦ 중국은 NEV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배터리 충전·교체 인프라 건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음. 
- 지난 1월 21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는 2025년까지 전기차 2,000만 대의 충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 중신증권(中信证券)은 향후 5년 동안 중국의 NEV 배터리 시장이 충전 방식을 위주로 운영되는 한편, 배터리 교체 방식을 보조적 도구로 활용할 것이라고 내다보았음. 그러나 △ 자본 유입 △ 정책 호재 등 요소로 배터리 교체 방식이 일부 고급 승용차와 영업용 차량을 중심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함. 
- 2025년 중국 배터리 교체 시장은 605억 위안(11조 5천억 원), 배터리 충전 시장은 1,730억 위안(33조 원)의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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