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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신부, 2023년까지 차량 인터넷 보안 표준 시스템 구축하기로
2022-03-10
□ 공업정보화부(工信部)가 2023년까지 차량 인터넷 보안 표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힘.
◦ 3월 7일, 공업정보화부가《차량 인터넷 보안 및 데이터 보안 표준 시스템 구축 지침(车联网网络安全和数据安全标准体系建设指南, 이하 ‘지침’)》을 발표함.
-2023년 말까지 차량 인터넷 보안 및 데이터 보안 표준 시스템을 1차적으로 구축하고, 2025년까지는 완비된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계획임.
- 또 표준 100개 이상을 제정해 세부 분야에 대한 커버율을 높이고 표준 활용 수준을 끌어올려 차량 인터넷 산업의 안전하고 건강한 발전을 뒷받침하기로 함.
◦ 류상둥(刘向东)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中国国际经济交流中心) 경제연구부 부부장은 “현재 차량인터넷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에 △ 스마트 주행 △ 무인 자동 운전 등 기술이 교통 관리와 탑승자 안전에 있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차량마다 처리기, 조작 시스템, 센서 등이 달라 차량 데이터 전송, 사용 등과 관련한 통일된 표준이 부족해 정보가 유출되는 상황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라고 지적함.
- 그러면서《지침》발표로 “차량 인터넷이 규칙에 따라 데이터 수집, 사용, 전송을 진행하도록 하는 한편, 차량 인터넷 정보 사용 문제를 효과적으로 근절하고 차량 데이터 보안과 사용자의 안전을 보장할 것이며, △ 교통의 스마트화 실현 △ 교통 체증 해결 △ 에너지 절약 및 탄소 배출 감축 등을 통해 차량인터넷 산업의 건강한 발전이 촉진될 것이다”라고 보았음.
◦ 우치(吴琦) 우시데이터경제연구원(无锡数字经济研究院) 집행원장은 “《지침》은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 카메라·레이더·고정밀 지도 관련 센서 및 통신 시스템 업스트림(up-stream·생산 단계) 산업 △ 스마트 시트 관련 미들스트림(middle-stream, 운송·보관) 산업 △ 모빌리티 서비스·데이터 부가서비스 관련 다운스트림(Down-Stream, 공급·판매 단계) 산업을 포함해 차량인터넷 산업 사슬과 관련한 하드·소프트웨어 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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