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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 성장 위한 무조건적 양적완화는 없을 것
2022-03-10
□ 3월 7일,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国务院新闻办) 뉴스브리핑에서 롄웨이량(连维良)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 부주임이 2022년도 GDP 성장 목표를 5.5%로 설정한 배경과 앞으로의 방향을 설명함.
◦ 롄 부주임은 현재 상황을 보면 GDP 성장률 5.5%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고 언급함.
- 특히, 고도의 질적 성장을 추구하기 위한 거대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안정적인 거시정책과 시장주체에 계속해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미시정책 간 효과적인 조합을 통해 경제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힘.
◦ 롄 부주임은 다양한 리스크와 도전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무조건적인 양적완화를 통한 경기 부양이 아닌 정책의 정밀성과 지속 가능성에 주안점을 두고 경제 성장 목표를 달성해 가는 한편, △ 투자 효과 감소 △ 산업 생산 과잉 △ 자산 거품 등 시장이 우려하고 있는 문제점을 예방해 갈 것이라고 밝힘.
◦ 이 외에도,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충돌 사태가 중국의 ‘일대일로(一带一路, 육·해상 실크로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서 이번 사태로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고 언급함.
- 롄 부주임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모두 ‘일대일로’의 참여국이다. 중국은 모든 참여국과 함께 계속 ‘일대일로’의 질적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관련국이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여 세계 경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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