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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가전 기업, 반도체·신에너지 인재 모시기 전쟁
2022-03-17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원자재 상승으로 인해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유명 가전 제조사들이 대규모 인재 영입에 나서고 있음.
◦ 창훙(长虹)이 공식 발표한 2022년도 채용 계획에 따르면, 국내외 △ 스마트 가전 △ 인공지능 △ 반도체 △ 컴퓨터 메모리 △ 신에너지 등 분야의 기술 연구직과 엔지니어 및 관리직 등 우수 인재 200명을 포함해 총 3,200명을 채용할 예정임. 이는 전년도 대비 60% 이상 증가한 수치임.
- 창훙 그룹 인사팀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모델 전환과 발전에 따라 스마트 가전 등 성숙한 산업 분야를 제외한 △ 신에너지 △ 반도체 △ 컴퓨터 메모리 등 분야에 많은 인재가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밝힘.
- 아울러 핵심기술과 관련해서 창훙그룹은 기술 성과에 따라 팀에 1,000만 위안(약 19억 원)의 특별 격려금을 매칭할 계획임.
- 최근 콘카(康佳·Konka)와 스카이워스(创维·skyworth)도 △ 스마트제조 △ 반도체 △ 전자담배 분야의 채용 공고를 냄.
◦ 가전 제조업체의 △ 스마트제조 △ 반도체 △ 신에너지 분야 인재 영입 확대는 2B 시장 및 과학기술 분야로의 전환과 관련됨.
- 가전업계 관계자는 “현재 다수의 가전 제조 대기업들이 B2C에서 B2B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기업이 반도체와 신에너지 등 비전통 가전 분야의 고급 R&D 인력을 대규모로 채용함으로써 대규모 산업 구조 전환과 글로벌화를 위한 포석을 깔고 있는 것이다”라고 밝힘.
◦ 이와 함께 인공지능과 5G 등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가전업체도 △ 스마트 디바이스 △ 집적회로 △ 반도체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체인을 부단히 구축 및 보완하고 있으며 디지털 경제 핵심 제조업의 차별화된 발전 모델을 모색하고 있음.
- 이러한 과정에서 △ 아키텍쳐 디렉터 △ 수석 엔지니어 △ 소프트웨어 매니저 등 반도체 산업 전반의 인재가 부족해 대규모 디지털 (전문) 인력과 고급 인력의 충원이 필요한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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