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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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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공모 리츠 시범 사업으로 투·융자 선순환 이룰 것

2022-03-22

□ 3월 18일 증권감독관리위원회(证监会, 이하 ‘증감회)가《공모 리츠 시범사업 심화 추진과 투융자 선순환 촉진(深入推进公募REITs试点 进一步促进投融资良性循环)》을 발표하며 향후 공모 리츠(REITs·부동산 투자신탁) 중점 사업에 대해 언급함. 

◦ 2021년 6월, 1차 인프라 공모 리츠가 상하이거래소와 선전거래소에 상장함에 따라 중국 공모 리츠 시범사업이 정식 가동됨. 
- 현재는 11개 공모 리츠 상품이 상장되어 있음. 그러나 해외의 경우, 리츠 시장이 이미 성숙해 있고 규모가 1,000억 위안(약 19조 2,000억 원)을 넘어서는 상품이 다수인 반면, 현재 중국 내 공모 리츠 상품의 상장 초기 자산 관리 규모는 작은 편이며 규모의 경제와 브랜드 효과가 두드러지지 않은 상황임. 

◦ 이와 관련해 증감회는 “리츠 공모 확대 규칙을 제정하도록 거래소를 지도하는 중이다. 향후 적절한 시기에 시장 의견 수렴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발표함.
- 증감회는 “공모 확대는 리츠 상품의 중요한 특징으로 최초 발행처럼 리츠 시장 구축에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다”라며 “리츠 공모 확대 체계는 이미 상장된 우량 운용사가 증자, 자산 인수를 진행하고 자산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며 인수 합병을 추진하도록 하여 투융자 선순환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밝힘. 

◦ 한편 1차 프로젝트가 시행된 이후 시범 자산 유형이 다양화하는 추세를 보임. 
- △ 산업단지 △ 고속도로 △ 물류창고 등의 전통적인 인프라 자산 이외에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 저탄소 에너지 △ 수리 시설 △ 신규 인프라 △ 보장형 임대주택 등으로 다양화함.
- 이에 따라 현재 증감회는 관련 부처와 공동으로 보장형 임대주택 리츠 시범사업을 연구 중임. 

◦ 상하이 증권거래소는 “증감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인프라 리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제도 및 메커니즘을 완비하며 시범사업 범위를 확대하여 리츠 시장의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향후 프로젝트 공급에 초점을 맞춰 예비 프로젝트 연결 업무를 계속 진행하고 성숙한 프로젝트가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며 프로젝트 자원이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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