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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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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저장 공동부유시범구에 금융 지원 보따리 푼다

2022-03-22

□ 저장성이 공동부유 시범구 건설 및 질적 발전이라는 목표를 제시한 지 9개월 만에 대규모 금융 지원을 받게 됨.

◦ △ 런민은행(人民银行) △ 중국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银保监会) 등 부처가 총 31개 조항으로 구성된《저장성의 공동부유 시범구 건설 및 질적 발전을 위한 금융 지원에 관한 의견(关于金融支持浙江高质量发展建设共同富裕示范区的意见, 이하 ‘의견’)》을 발표함.
-《의견》은 중대 개혁 선행 시범사업 체계 구축과 관련된 내용을 포함함. 국가 금융 관리 부처는 저장성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금융 지원을 통한 공동부유 관련 개혁 시범사업 과제를 저장성에 우선적으로 부여함.

◦ 올 2월 저장성은 △ 교통 △ 환경 보호·도시 재생 등 843개 중대 건설 사업을 포함한《저장성 4+1 중대 건설 사업 계획 2022년 실시 계획(浙江省“4+1”重大项目建设计划2022年实施计划, 이하 ‘계획’)》을 발표함.
- 총 투자액은 1조 972억 위안(약 211조 원)에 달함.

◦ 하지만《계획》에 금융 지원책이 빠져 알맹이 없는 정책이 될 뻔했으나, 한 달 만에《의견》이 발표되면서 가뭄에 단비가 되었다는 평가임.
-《의견》은 자본 시장 서비스의 질적 발전을 위한 메커니즘을 완비할 것을 주문함. 상장사의 질적 성장 속도를 높이고 합병, 구조조정 등 방식을 통해 현대 산업의 클러스터화를 견인하기로 함. 
- 상하이(上交所)·선전(深交所)·베이징증권거래소(北交所), 신삼반(全国中小企业股份转让系统 또는 新三板) 등과 함께 저장성이 기업 육성 시스템 및 특별 서비스 메커니즘을 공동 구축해 수요에 따라 기업과 다층화된 자본 시장을 연결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됨. 
- 지역 지분거래시장(특정 지역 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지분·채권 양도 및 융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금융 시장)과 신삼반 간 협력 시스템을 혁신하여 요건에 부합한 기업의 신삼반 기초층·혁신층 진입 및 베이징증권거래소 상장도 지원하기로 함. 

◦《의견》은 금융서비스 수준 향상과 공공 서비스 균등화 추진을 위해 주택 임대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할 것도 주문함. 
- 보장형 임대주택에 대한 금융지원을 개선하고, △ 주택 임대 담보 채권 △ 주택 공적금 대출 자산 증권화 등을 우선 시범적으로 실시하기로 함. 요건에 부합하는 보장형 임대주택 건설 사업을 지방 특별채권 지원 범위에 포함하기로 함.

◦ 한편,《의견》발표 당일 A주 시장에서 저장성 관련주 특히 △ 제조업 신소재 △ 인프라 등을 주사업으로 하는 상장사의 주가가 급등함.
- 저장성 공동부유시범구 시범구 내에 입주한 창업반(创业板) 상장사인 △ 카이얼 신소재(开尔新材) △ 셴펑 신소재(先锋新材) 주가가 일일 상한가 제한폭인 20%까지 오르면서 거래가 중단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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