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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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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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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中 인터넷 인보험 시장 38% 증가, 연금보험 비중 9%p↓

2022-03-24

□ 지난해 중국 인터넷 인보험 시장 규모가 38% 증가함. 

◦ 3월 21일, 중국보험산업협회(中国保险行业协会)가《2021년도 인보험사의 인터넷보험 업무 경영 현황 분석 보고서(2021年度人身险公司互联网保险业务经营情况分析报告, 이하 ‘보고서’)》를 발표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인터넷 인보험의 누적 수입보험료(연간 계약자로부터 받은 보험료의 총액) 규모는 2,916억 7,000만 위안(약 57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2%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인터넷 인보험 중 생명보험이 65.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 연금보험의 비중은 14.2%로 전년 동기 대비 9%p 하락함. 
- 건강보험의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1.1%p 상승한 18.9%로 연금보험을 제치고 2대 인터넷 보험으로 떠올랐음. 

◦ 2021년 10월, 중국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银保监会)는 인터넷 인보험의 △ 시장 진입 기준 △ 상품 설계 △ 가격 결정 기준 등을 규범화한《보험기관 인터넷 인보험 업무 규범 심화에 관한 통지(关于进一步规范保险机构互联网人身保险业务有关事项的通知, 이하 ‘통지’)》를 발표함. 
-《통지》에서는 ‘보험사가 새롭게 등록된 보험계약기간 10년 이상의 일반형 생명보험(정기생명보험 제외)과 보험계약기간 10년 이상의 일반형 연금보험상품에 대한 승인 심사를 신청하거나 판매 승인을 신청할 시 4개 분기 연속 지급여력비율이 150%가 넘어야 한다’라는 등의 규정을 추가함. 
- 새로운 규정에 따라 온라인에서 10년 이상 보통형 인보험과 보통형 연금보험을 포함한 5개 상품을 운영할 수 있는 보험사는 20여 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인터넷 보험를 운영한 인보험사 수는 2020년도 대비 1곳 감소한 총 60곳으로, 중국보험산업협회 인보험 회원사의 65.9%를 차지함.  
- 그중 35개 사의 수입보험료는 플러스 성장을 기록함.
-《통지》에서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인터넷 인보험 업무의 시정조치를 완료하도록 규정했기 때문에 올해 인터넷 인보험 경영 주체가 계속해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새 규정이 올 1월 1일 실시된 가운데 △ 신타이생명(信泰人寿) △ 쿤룬건강보험(昆仑健康) 등 다수 인보험사가 인터넷 보험 업무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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