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정책 분석] 재생에너지 발전, 2035년 中 주요 전력원으로 부상

2022-03-24

□ 3월 22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와 국가에너지국(国家能源局)이《‘14차 5개년’ 현대 에너지 체계 계획(“十四五”现代能源体系规划, 이하 ‘계획’)》을 인쇄·발행함.

◦《계획》은 2035년까지 에너지 질적 발전에서 결정적인 진전을 이루고 현대 에너지 체계를 기본적으로 확립할 것이라고 밝힘. 또한 에너지 안전 보장 능력을 대폭 강화하며 친환경 생산 및 소비 모델을 형성할 것이라고 언급함.
- 비(非)화석에너지 소비 비중이 2030년에 25%에 도달하면, 이를 바탕으로 재생에너지를 주요 전력원으로 삼고 신형 전력 시스템 구축과 관련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것이며, 탄소피크 실현 후 탄소중립을 위해 탄소 배출량을 안정적으로 감축할 것이라고 밝힘.

◦《계획》은 14차 5개년(2021~2025) 기간 현대 에너지 체계 구축을 위한 주요 목표로 △ 에너지 안전 보장 강화 △ 에너지 저탄소 전환 성과 가시화 △ 에너지 시스템의 효율성 대폭 향상 △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의 지속적 제고를 설정함.
- GDP 단위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5년간 총 18% 줄이고, GDP 단위당 에너지 소모는 5년간 총 13.5% 줄일 것이라고 밝힘. 
- 14차 5개년 기간 동안 에너지 연구개발(R&D) 투자 비용을 연평균 7% 이상 늘리고, 신규 핵심 기술 개발 분야를 50개까지 확대할 계획임. 
- 1인당 연간 생활용 전기 사용량은 1,000킬로와트시(㎾h)에 도달하도록 하고, 천연가스 배관망 보급 범위를 한층 더 확대하기로 함. 

◦ 안정적이고도 안전한 에너지 공급망을 만들기 위해《계획》은 오일가스 공급 능력을 강화하기로 함. 
- 비(非) 일반자원 탐사·개발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 셰일오일 △ 셰일가스 △ 석탄층 가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함. 또한 석유 생산량을 안정적으로 늘려 2022년에는 2억 톤(t) 수준으로 회복하고 장기적인 안정 생산에 돌입할 방침임.
- 천연가스 생산량은 2025년 2,300억 입방미터(㎥) 이상에 도달하도록 빠르게 늘리고 천연가스 비축 및 공급 조절 능력을 강화하기로 함. 
- 2025년까지는 중국 전역에 집약적으로 분포된 가스 저장 능력이 550억~600억 ㎥에 이르도록 해 천연가스 소비량의 약 13%에 이르도록 할 계획임.

◦ 이밖에도 에너지 산업이 친환경 저탄소 모델로 빠르게 전환될 수 있도록 풍력에너지, 태양에너지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풍력·태양광 발전을 통한 수소 제조 시범 사업을 전개할 계획임.

[관련 정보]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