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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과학혁신반 상장기업 400개 사 돌파
2022-03-25
□ 3월 22일 기준, 중국의 벤처·스타트업 기업 전용 증시인 과학혁신반(科创板·커촹반)의 상장기업이 400개 사를 돌파함.
◦ 과학혁신반의 상장기업은 지난 2019년 7월 개장 당시 25개 사에서 2020년 4월 100개 사를 돌파한 이후 2년 8개월 만에 상장기업 400개 사를 돌파하였음. 현재 과학혁신반은 시가총액 5조 위안의(약 958조 원) 거래소로 성장함.
◦ 과학혁신반 상장기업 401개 사의 테마별 분포는 크게 9개로 분류할 수 있음. 그 가운데 △ 차세대 IT 기술(146개) △ 바이오산업(87개) △ 첨단 장비제조(67개) 등 3대 테마 기업이 300여 개사로 전체 상장사의 74.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 자오상펀드(招商基金)의 전문가는 “중국 자본시장 개혁의 ‘테스트 베드’로서 과학혁신반은 △ 차세대 IT 기술 △ 첨단 장비 △ 신소재 △ 신에너지 △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 바이오 의약 등 첨단 기술 산업과 전략적 신흥산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라고 소개함.
◦ 지난 2월 28일 기준, 과학혁신반 상장기업 중 383개 사가 전년도 경영실적 정보를 공개함.
- 이들 기업의 전체 영업 수익은 약 8,051억 위안(약 154조 원), 평균 영업 수익은 약 21억 위안(약 4,024억 원)으로 나타남.
- 그 가운데 전년도 영업 수익이 늘어난 기업은 전체의 88%인 337개 사로 집계됨.
◦ 이 외에도, 과학혁신반에서 시가총액이 1천억 위안(약 19조 원)을 넘어선 기업에는 △ SMIC(중신궈지·中芯国际, 반도체 파운드리) △ 트리나솔라(톈허광넝·天合光能, 태양광) △ 징코솔라(晶科能源控股有限公司·JinkoSolar, 태양광발전) △ 베이진(百济神州·BeiGene, 바이오제약) △ 다취안넝위안(大全能源, 신에너지) 등 5개 사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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