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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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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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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강국 기반 닦는 中, 전 국민 건강 공공서비스 구축하기로

2022-03-28

□ 중국이 스포츠 강국의 기반을 닦기 위한 조치로 전 국민 건강 공공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함.

◦ 최근 몇 년간, 전 국민 건강 증진 국가 전략이 심도 있게 추진되면서 체육시설 개선, 스포츠 인구 증가 등의 성과를 거둠.
- 2020년 말 기준, 중국의 1인당 평균 체육시설 면적은 2.2 평방미터(㎡)였으며,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의 비율은 37.2%에 달했음. 

◦ 하지만, 체력단련 관련 공공 서비스의 총량 부족, 낙후된 시설, 참여 부족 등 문제점이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상황임. 이러한 가운데 최근 국무원 판공청(国务院办公厅)이《양질의 전 국민 건강 증진 공공서비스 시스템 구축에 관한 의견(关于构建更高水平的全民健身公共服务体系的意见, 이하 ‘의견’)》을 발표함. 
-《의견》은 △ 더 유연한 메커니즘 △ 더 균형적인 자원 구조 △ 더욱 다양한 경기 활동 등 8가지 분야에서 29개 개혁 조치를 제시함. 

◦《의견》은 자원 배치 최적화를 통해 체육시설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도록 했으며, ‘다층적인 체육시설 네트워크 및 도시 스포츠 커뮤니티 15분 생활권 구축’ 목표를 제시함.
- △ 체력 증진을 위한 자연탐방로 확대 계획 수립 △ 체육공원의 녹지화 추진 △ 야외 공공체육시설 개선 등의 방안도 마련함.

◦ 천스양(陈世阳) 베이징체육대학(北京体育大学) 마르크스주의학원 교수는 “각 연령대가 포괄되면서 건강 증진에 대한 다양한 주체의 권리가 보장되었다”라고 평가함. 
- 왕쉐리(王雪莉) 칭화대학(清华大学) 스포츠산업발전연구센터 주임은 “《의견》에서는 국민을 스포츠 산업 육성 주체로 설정했다. 또 △ 노인의 스마트 스포츠 기술 활용 어려움 해소 △ 스포츠의 배리어프리(Barrier Free) 환경 조성 △ 청소년 1인 1운동 교육 등 맞춤형 조치를 통해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친화적인 발전 이념을 잘 보여주었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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