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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신부, “중소기업의 ‘전정특신’화 및 해외진출 지원 계획”
2022-04-04
□ 3월 31일, 제11회 APEC 중소기업 기술교류 및 전시회 메인 포럼(APEC中小企业技术交流暨展览会主论坛)에서 쉬샤오란(徐晓兰)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信部) 부부장(副部长·차관급)이 전정특신(专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성화·혁신화)의 성과와 전망을 소개함.
◦ 쉬샤오란 부부장은 중소기업의 혁신능력 증진 및 전문화 수준 제고를 목표로 삼아 중소기업의 ‘전정특신’화를 추진한 결과, 다음과 같은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다고 밝힘.
◦ 첫째, ‘전정특신’ 기업이 늘어나고 규모가 커짐.
- 지금까지 4,762개 ‘전정특신’ 강소기업(小巨人企业, 작은 거인 기업)이 육성됨.
- 성(省)별 전정특신 중소기업은 누계 기준 4만여 개에 이르고, 육성 중인 기업도 11만여 개에 달함.
◦ 둘째, 기업의 혁신 능력이 부단히 제고됨. 강소기업의 평균 연구개발(R&D) 경비 지출은 전체 지출의 7%를 넘어섰으며 발명·특허 보유량도 평균 11건으로, 각각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5배, 3.4배에 이르는 수준임.
◦ 셋째, 전정특신 중소기업의 인지도가 뚜렷하게 높아짐. ‘전정특신’ 중소기업의 발전은 사회의 이목을 끌었을 뿐만 아니라 자본시장의 인정과 관심도 받았음.
- 베이징 증권거래소(北交所)의 1차 상장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전정특신’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기업이었음. 강소기업 중 300여 개 기업은 A주에, 330여 기업은 신삼반(新三板) 시장에 상장한 것으로 나타남.
◦ 쉬 부부장은 각 국가 및 지역 경제 발전에 있어 우선사항인 중소기업의 국제화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함. 중소기업의 국제 협력·교류 강화가 양자간 또는 다자간 협력 체제에 매우 중요하다고 밝힘.
- 특히 중국 중소기업 센터를 설립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핵심 기업이 산업망과 공급망 전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이끌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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