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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분기 중앙은행 통화정책 회의, 새롭게 추가된 내용은?
2022-04-04
□ 최근 중국 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 2022년 1분기(제96차) 정례회의(央行货币政策委员会2022年第一季度(总第96次)例会, 이하 ‘회의’)가 베이징(北京)에서 열렸음.
◦ 이번 회의 내용은 지난해 4분기 회의와 기본적으로 일치함.
- 중국 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는 “앞으로 ‘온건한 통화정책’을 탄력적이고 적절하게 운영하는 한편, 정책의 연속성·안정성·지속가능성을 보장하며 실물경제를 지원하고 금융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방어하는 데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힘.
- 4분기 회의 내용과 다른 점은 온건한 통화정책을 ‘탄력적이고 적절하게’ 운영한다는 표현이 추가된 것임.
◦ 회의에서는 4분기 회의와 마찬가지로 “통화정책 시행에 있어 앞으로도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이다. 안정 속에서 성장을 추구할 것이며 과주기 및 역주기 조절을 강화하고 온건한 통화정책 시행을 확대할 것이다. 또한, 통화정책의 전망성·정확성·자주성을 강화하고 통화정책 수단의 총량과 구조에 대한 이중 기능을 발휘하여 실물경제를 뒷받침하고 거시경제 펀더멘털의 안정을 추구할 것”이라고 언급함.
- 4분기 회의 내용과 달리 “통화정책 효과의 전달 능력을 키워야 한다”라는 내용이 추가됨. 올해 정부업무보고에서도 통화정책 효과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여 자금이 중점 분야 및 취약 부분에 집중되도록 하고 포용적 금융 적용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음.
◦ 또한, 금리 개혁에 대해서는 ‘은행 부채 비용 안정 주력’이라는 표현이 추가됨.
- 회의는 시장화 금리 형성 및 효과 전달 메커니즘을 완비하고, 중앙은행 정책 금리 체계를 개선하며, 예금 금리 관리 감독 강화와 더불어 은행 부채 비용 안정에 주력해 대출 시장 고시 금리 개혁의 효율성을 발휘할 것이고 이로써 기업의 종합적인 융자비용을 낮출 것이라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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