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Home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일상화된 방역 속에 나타난 中 칭밍제 여행 트렌드
2022-04-06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이 일상화되면서 칭밍제(清明·청명) 기간 근거리 여행, 캠핑 등이 젊은 층의 새로운 휴가 방식으로 자리잡았음.
◦ 최근 중국 문화관광부(文化和旅游部)는 현행 성(省) 간 관광 중단 조치를 유지하고 여행사와 온라인 관광 기업에 국내외 단체 관광 및 ‘항공권+호텔’ 패키지 업무를 한시적으로 중단할 것을 요구함. 이에 따라 여행업계에서는 근거리 관광, 주변 지역 관광, 현지 관광 상품에 기대를 걸고 있음.
- 시안(西安) 근교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는 한 사업자는 “연휴 기간이 길지 않지만 예약이 많은 편이다. 고객 대부분이 현지인인데다가 선호하는 여행지가 성 밖에서 성 내로 바뀌고 있다”라고 밝힘.
◦ 중국 최대 온라인 관광서비스 플랫폼 씨트립(携程集团·Ctrip)에 따르면, 2022년 칭밍제 연휴 기간 동안 캠핑 상품 예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3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 꽃구경, 캠핑카, 별 관측 등 다양한 캠핑 관광 상품이 인기를 끌었음.
◦ 이밖에도 중국 서부의 관광 예약 건수는 동부 관광 건수의 67%로, 동서부 관광시장의 격차가 대폭 축소됨.
◦ 왕샤오융(王小勇) 산시성 사회과학원(陕西省社科院) 전문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현지 관광, 근거리 관광이 주된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았으며 1995~2000년대생이 핵심 고객층으로 부상했다. 여행 패턴 및 연령 변화로 관광 산업이 개성과 품질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라고 설명함.
| 이전글 | [정책 분석] 中 14차 5개년 에너지 과학기술 혁신 계획 발표 | 2022-04-06 |
|---|---|---|
| 다음글 | 부동산 시장에도 부는 中 출산장려 정책 바람 | 2022-04-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