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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 3인방 2021년 실적 대해부
2022-04-06
□ 중국 전기차 3인방 웨이샤오리(蔚小理, 웨이라이·샤오펑·리샹)가 지난해 실적을 발표함.
◦ 지난해 재무보고서를 살펴보면, 웨이라이(蔚来·니오)가 영업수익 361억 3,600만 위안(약 7조 원)을 기록하며 전기차 3인방 중 1위를 차지함.
- 리샹(理想·Li Auto)이 270억 1,000만 위안(약 5조 원)의 영업수익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고, 샤오펑(小鵬·Xpeng)이 209억 8,800만 위안(약 4조 원)으로 3인방 중 가장 낮은 영업수익을 기록함.
- 하지만 영업수익 증가율 순위에서는 샤오펑이 259.1%로 1위를 기록했으며, 리샹이 185.6%로 2위, 웨이라이가 122.3%로 3위를 기록함.
◦ 웨이라이의 높은 영업수익은 고가의 거래가 때문인 것으로 나타남.
-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中国汽车技术研究中心)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고가 자동차 브랜드의 평균 거래가 순위에서 웨이라이가 43만 2,900위안(약 8,300만 원)으로 4위에 올랐음.
◦ 차량 인도량 순위에서는 샤오펑이 9만 8,155대로 1위를 차지했고, 증가율도 259%로 3인방 중 가장 높았음.
- 웨이라이의 출하량이 9만 1,429대로 그 뒤를 이었으며, 리샹이 9만 491대로 가장 적었음.
◦ 주목할 만한 점은 전기차 3인방이 지난해 모두 매출 신장을 이뤘지만, 적자 탈출에는 실패했다는 사실임.
- 지난해 샤오펑의 순손실은 48억 6,300만 위안(약 9,290억 원)에 달했음. 웨이라이의 순손실은 40억 1,700만 위안(약 7,680억 원)으로 3인방 중 유일하게 손실액이 줄어들었으며, 리상의 순손실은 3인방 중 가장 적은 3억 2,100만 위안(약 610억 원)에 불과했음.
◦ 지난해 샤오펑이 인도량 신기록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R&D) 투자 비용 증가로 인해 막대한 순손실을 기록함.
- 지난해 샤오펑의 매출 대비 R&D 투자 비중은 19.6%로 웨이라이(12.7%), 리샹(12.2%)을 크게 웃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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