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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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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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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태양광 1위 론지솔라, N형 배터리 양산 전망

2022-04-06

□ 기존의 주요 태양광 배터리 모듈인 PERC의 성능 효율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태양광 업계가 새로운 배터리 기술에 주목하고 있음. 현재로서는 N형 배터리가 P형 배터리를 대체할 가능성이 가장 큼. 이에 따라 배터리 모듈 업체들은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으로 N형 배터리에 주목하고 있음. 

◦ 글로벌 태양광 1위 업체인 론지솔라(隆基股份·융기실리콘, LONGi) 등 10여 개 기업이 N형 배터리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지난 3일에는 론지솔라의 새로운 배터리 기술이 올해 4사분기 양산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음. 

◦ 실제로 론지솔라는 최근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해 32기가와트급(GW) 고효율 결정질 실리콘 태양광 셀 사업에 100억 위안(약 2조 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다만, 해당 사업에 적용될 새로운 배터리 기술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음. 

◦ 현재 업계가 주목하는 N형 배터리 기술은 △ TOPCon △ HJT △ IBC 등 세 가지로, 비용과 수율 등의 차이로 인해 기업마다 상이한 기술 노선을 선택하고 있음. 

◦ 주목할 만한 점은 론지솔라가 이 세 가지 기술을 모두 전개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라는 사실임. 
- 론지솔라의 관계자는 “한 가지 기술에 집중하기보다 현재 다양한 태양광 배터리 기술을 연구하며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언급함. 

◦ 다만, 최근 업계의 또 다른 선두기업인 커네디언 솔라(Canadian Solar)가 창설한 ‘태양광 고효율 N형 산업기술 혁신연맹’에 론지솔라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 업계에서는 현재 시장에서 여전히 PERC 배터리가 주를 이루고 있고, 론지솔라 등 기업들의 N형 배터리 모듈도 소규모의 테스트 단계이기 때문에 기존의 기술 노선을 쉽게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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