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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첫 번째 보장형 임대주택 REITs 프로젝트 신고 완료
2022-04-15
□ 최근 선전시(深圳市)에 소재한 선전런차이안쥐그룹(深圳人才安居集团)의 보장성 임대주택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 사업이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 제출된 것으로 알려짐.
◦ 이는 보장성 임대주택 대상 리츠 사업으로는 관계 부처에 최초로 정식 신고된 것임.
- 런차이안쥐그룹은 지난 2018년 선전혁신투자그룹(深创投集团·SCGC)과 함께 선전거래소에서 중국 최초의 공공 인재 임대주택 자산유동화증권(ABS)을 31억 위안(약 5,969억 원) 규모로 발행한 바 있음.
◦ 상하이증권(上海证券)의 관계자는 “보장성 임대주택 리츠 상품이 출시되면, 채무 융자를 통해 보장성 임대주택의 자금을 조달하던 기존의 방식에도 변화가 생길 것”이라면서 “직접 융자 비중이 높아지고 레버리지 비율이 줄어들며 금융 리스크가 작아져 정부나 기업의 채무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함.
◦ 증권감독관리위원회(中国证券监督管理委员会, 이하 ‘증감회’)는 보장성 임대주택 리츠 시범사업이 △ 보장성 임대주택 건설 자금원 확충 △ 민간 자본의 참여 확대 △ 부동산 분야의 새로운 발전 모델 전환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 작년 7월,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가 보장성 임대주택을 인프라 리츠 시범 사업 풀에 포함한다고 발표하였음.
◦ 당국의 한 관계자는 “현재 △ 베이징(北京) △ 상하이(上海) △ 충칭(重庆) 등 다수 지역에서 보장성 임대주택 리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관련 상품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언급함.
＊보장성 임대주택: 중저소득층의 주거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제공하는 주택으로, △ 주택 시세 △ 임대료 등에서 제한된 기준을 적용함.
＊리츠: 소액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한 뒤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금 형태로 나눠주는 방식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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