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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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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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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어러머, 온라인 배달 기업 최초 탄소 계정 출시

2022-04-25

□ 어러머(饿了么)가 온라인 배달 기업 최초로 탄소 계정을 출시함. 

◦ 4월 20일, 어러머가 외식 업계에서 최초로 소비자 탄소 계정 서비스(e点碳)를 출시함. 

◦ 소비자가 어러머 앱을 통해 주문할 때 ‘일회용 식기 안 받기’ ‘초소량 주문’ 등 저탄소 환경보호 관련 요청사항을 선택하면, 이에 상응하는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서비스임. 
- 어러머 앱의 탄소 계정 카테고리를 통해 개인이 감축한 이산화탄소량과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음. 
- 포인트는 상응하는 혜택으로 전환하거나 산림 보호 사업에 기증하는 등 탄소 중립 공익사업에 사용할 수도 있음.

◦ 팡융신(方永新) 어러머 총재는 “어러머가 모기업인 알리바바((阿里巴巴)와 동일하게 업계의 탄소 배출 감축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라고 소개하며 소비자 탄소 계정 서비스에 대해 “인터넷 플랫폼 기업이 기술과 모델의 혁신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저탄소 방안을 발굴하도록 하는 동기가 될 것이다. 이를 계기로 업계가 친환경 저탄소로의 전환을 함께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 어러머에 따르면, 올 2월 말 기준 어러머 플랫폼의 ‘일회용 식기 안 받기’ 요청사항이 포함된 주문량은 누적 기준 10억 6,000만 건에 달했음.  
- 이는 1만 6,900톤(t) 규모의 탄소를 감축한 것과 맞먹는 수준임.

◦ 지난해 말, 알리바바는 중국 인터넷 과학기업으로서 첫번째로 탄소 중립 실천 보고서인《알리바바 탄소 중립 실천 보고서(阿里巴巴碳中和行动报告(Alibaba Carbon Neutrality Action Report)》를 발표하였음.
- 기존의 ‘스코프3(Scope3)’을 넘어선 ‘스코프 3+’를 제시하며, 2035년까지 기업의 자체적인 운영 및 공급망을 넘어 플랫폼을 이용하는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 15억 톤의 탄소를 감축하도록 이끌 것이라고 밝힘. 

* 스코프3(Scope3): 직접적인 제품 생산 외에 협력업체와 물류, 제품의 사용,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총량을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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