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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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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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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中 23개 성 GRDP 플러스 성장

2022-04-26

□ 올 1분기 23개 성(省)의 GRDP가 플러스 성장을 기록함. 

◦ 4월 24일 기준, 올 1분기 23개 성(자치구, 직할시)의 GRDP가 모두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그중 19개 성의 전년 동기 대비 GRDP 증가율은 전국 평균(4.8%)을 웃돌았음. 

◦ GRDP 총량으로 보면 △ 산둥(山东) △ 허난(河南) △ 쓰촨(四川) △ 푸졘(福建) △ 후난(湖南) △ 후베이(湖北) △ 안후이(安徽) 7개 성의 GRDP가 1조 위안(약 190조 원)을 돌파함. 
- GRDP 증가율로 보면 △ 장시(江西) △ 푸젠 △ 후베이(湖北) △ 구이저우(贵州) △ 산시(山西) △ 후난(湖南) △ 하이난(海南) 7개 성의 전년 동기 대비 GRDP 증가율이 모두 6% 이상을 기록했고, 그중 장시가 6.9%로 가장 높았음. 
◦ 류샹둥(刘向东)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中国国际经济交流中心) 경제연구부 부부장은 “GRDP 증가율 3위권에 오른 △ 장시 △ 푸졘 △ 후베이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충격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6.7~6.9%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라고 분석함. 
◦ 반면 1선 도시의 1분기 GRDP 증가율은 더뎠음. 
- 1분기 베이징(北京)의 GRDP 증가율은 전국 평균과 같은 4.8%였고, 상하이(上海)는 3.1%, 톈진(天津)은 0.1%에 그쳤음.
- 저우마오화(光大银行) 광다은행(光大银行) 금융시장부 연구원은 “코로나19의 영향 때문”이라며 “베이징, 상하이의 서비스업 생산총액이 GR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가 넘는다. 이처럼 1선 도시의 서비스업 비중이 높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라고 해석함. 
- 그러면서 “코로나19는 단기적인 충격 요인이다. 1선 도시가 강력한 혁신 능력과 경쟁력을 갖춘 만큼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 경제도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고 내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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