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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주요 도시 코로나19 확진 감소세 보여
2022-05-04
□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는 5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는 865명,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6,957명이라고 밝힘.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846명, 해외 유입 사례는 19명으로 나타남. 일일 사망자 수는 32명으로 모두 상하이에서 발생함. 중국은 확진자 집계에서 유증상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로 구분하고 있음.
◦ 중국 본토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5월 1일 확진자 수는 3월 12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
- 중국 내 확진자는 14개 성(省)에서 발생하였으며, △ 상하이(上海) 727명 △ 베이징(北京) 36명 △ 지린(吉林) 31명 △ 광둥(广东) 23명 순으로 나타남.
◦ 상하이시는 5월 1일 신규 본토 감염자가 7,333명(확진 727명, 무증상 6,606명)으로 4월 2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힘.
- 현재 상하이시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은 전반적으로 호전하고 있으며, ‘사회면 제로 코로나(격리소 등 통제구역으로 지정한 곳 바깥인 ‘사회면’에서 신규 감염자가 전혀 나오지 않는 상태)’를 위한 중요한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힘.
- 상하이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가정 및 거주 건물 전체에 대해 집중적인 소독 작업을 실시하고,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작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힘.
◦ 5월 1일~2일까지 베이징시의 신규 본토 확진자는 41명, 무증상 감염자는 9명으로 집계됨. 지난달 22일 이후 베이징시의 누적 감염자 수는 400명으로 나타남.
- 베이징시는 코로나19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12개 구(区)를 대상으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세 차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하기로 함.
- 베이징시는 이번 코로나19 확진자 중 대부분이 바이러스 전파력이 있는 기간 동안 함께 모여 식사를 하여 집단 감염이 발생한 데다가 감염자의 활동 범위가 넘어 확진자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설명했음. 이 밖에도 일부 감염자가 백신을 접종하지 않아 감염 리스크가 커졌다고 소개함.
◦ 광저우시(广州市)는 5월 1일~2일 사이 신규 확진자 9명, 무증상 감염자 3명이 발생함.
- 지난달 27일 바이윈(白云)공항에서 확진 사례가 발생한 이후 누적 감염자 수는 96명으로 집계됨.
- 광저우시는 신규 감염자 모두가 격리 관리되고 있는 밀접 접촉자 및 통제구역 내에서 발생하였으며, 최근 3일간 신규 감염자 수가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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