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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영업 재개한 中 상하이 온·오프라인 매장 탐방
2022-05-04
□ 대형 유통업체들이 관련 규정에 따라 상하이(上海) 매장의 온·오프라인 영업을 점진적으로 재개하고 있음.
◦ 상하이 까르푸 창고형 매장인 청산점(成山店)과 칭푸점(青浦店)이 5월 2일 오프라인 영업을 재개함에 따라 고객들이 오전 10시 영업시간을 기다리며 일찍부터 매장 입구에 줄을 섬.
- 까르푸 관계자는 “상하이 △ 푸퉈구(普陀区) △ 쉬후이구(徐汇区) △ 칭푸구(青浦区) △ 쑹장구(松江区) △ 푸둥신구(浦东新区)에 소재한 9개 매장이 오프라인 영업을 재개했다. 이번 주말인 5월 8일에는 상하이 까르푸 매장의 80%가 오프라인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어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역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힘.
- 이밖에 △ 미국의 월마트 △ 독일의 메트로(麦德龙·Metro) △ 타이완의 다룬파(大润发·RT Mart) △ 융후이(永辉) △ 바이롄(百联) △ 허마(盒马) 등 대형 유통업체들도 관련 규정에 따라 상하이 매장의 온·오프라인 업무를 점차 재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중국 경제매체 디이차이징(第一财经)에 따르면 온·오프라인 영업을 재개한 매장은 대부분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단축 운영되며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만 매장에 입장할 수 있다고 함. 또 평소보다 객단가가 2배 이상 늘었다고 함.
◦ 상하이의 일부 유통매장들은 △ 신선식품 △ 식품 △ 쌀·면류·식용유 △ 생필품 등을 주력 상품으로 구비함.
- 디이차이징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기간 △ 케이크 △ 스낵류 △ 콜라 등의 식품과 휴지·세제·바디용품 등 일부 대용량 생필품을 찾는 고객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함. 이 가운데 케이크와 빵 등 베이커리 제품의 판매량이 특히 눈에 띔.
◦ 현재 상하이의 민생 관련 공급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음.
- 공시된 정보에 따르면 4월 29일 기준 상하이시에 있는 마트 매장 총 1,164곳 중 72.4%가 영업 중인 것으로 나타남.
- 이밖에 상하이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의 1일 주문량은 341만 3,000건으로 평소의 54.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 또 상하이시 1차 조업 재개 100개 기업 명단 가운데 80%가 조업을 재개했고 2차로 1,188개 기업 명단이 발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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