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상하이항, 물류 정상화 위한 조치 시행 중

2022-05-04

□ 중국의 상품 수출입을 담당하는 중추항만으로 국내외 시장을 연결하는 데에 대체 불가능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상하이항(上海港)이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여러 어려움에 봉착하였음.   

◦ 그간 조업이 중단되었던 상하이시 소재 기업의 생산 활동이 재개되면서, 상하이시 관계 부처는 상하이항 운영 정상화를 위해 각종 조치를 취하고 있음. 

◦ 상하이시는 코로나19 확산 기간 2만 명 이상의 인력을 확보하여 항구의 각종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해왔음. 
- 현재 컨테이너 선박의 경우 항구에 도착한 이후 평균 36시간 이내에 입항절차를 진행할 수 있음. 
- 상하이시의 한 관계자는 “상하이는 ‘바지선(barge)’ 환적을 하기에 최적화된 환경을 가지고 있다. 바지선을 통한 환적 작업은 기계화 방식으로 이루어져 인적 접촉이 거의 없다. 지난 4월 바지선 환적 비율이 65%까지 올라갔다. 상당량의 컨테이너가 수상에서 수상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인적 접촉을 줄일 수 있다”라고 언급함. 

◦ 상하이시는 인근 지역의 교통 운송 담당 부처와 연계하여 장강삼각주(长三角, 상하이시·저장성·장쑤성·안후이성 일대) 일대의 내륙 수운 통로가 원활히 가동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힘. 

◦ 항만 외에도 ‘항만-철로 연계 운송’ 등을 통해 경제의 ‘대동맥’인 물류 안정을 확보할 계획임. 
- 3월부터 4월까지 항만-철로 연계 수송에 투입된 열차는 총 961량으로, 동기 대비 37% 늘어난 9만 3천 TEU의 컨테이너 물량을 처리하였음.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