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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광둥성, 코로나19 피해 기업 지원책 발표
2022-05-06
□ 4월 28일《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 기업과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위한 광둥성의 금융 지원 행동방안(广东金融支持受疫情影响企业纾困和经济稳增长行动方案, 이하 ‘방안’)》이 발표됨.
◦ 4월 들어 광저우(广州)에서 잇달아 확진자가 발생함. 톈허구(天河区)와 바이윈(白云)·판위(番禺) 일부 구역은 봉쇄 관리에 들어감.
- 해당 지역의 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봉쇄가 처음은 아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손해에 대해 우려가 가시지 않는 상황이라고 함.
- 정부는 즉각적으로 감세 및 비용 인하를 통해 기업의 부담을 줄여 어려움 해소에 나서고 있지만, 지출 비용이 많고 업무 범위가 넓은 기업들, 특히 스타트업의 경우 충분한 유동성 지원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다행히《방안》이 발표됨에 따라 코로나19의 충격을 받은 실물경제에 대한 금융 지원이 확대되고, 창업 투자 펀드를 포함한 다양한 융자 정책이 도입돼 기업과 인재에게 편리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됨.
- 핀테크 서비스 최적화를 통해 기업의 자체 혁신 전략을 지원할 방침임. △ 창업 투자 펀드 △ 은행 △ 보험 △ 융자 담보 △ 융자 리스 등 다양한 융자 정책 세트를 통해 창업 기업과 인재에게 편리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함.
◦《방안》은 재정 출자 비율을 최적화하고 적격 외국 유한파트너(QFLP)의 참여를 독려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힘.
- 구체적으로 엔젤 모펀드 출자비율과 양도차익 등 운용 체계 최적화 방안을 모색해 사회자본의 조기투자, 영세기업 투자, 최첨단기술 기업 투자를 전개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힘.
- 또 창업 투자 펀드 분야의 양방향 개방을 추진해 적격 외국 유한파트너 정책을 더욱 최적화하고 적격 국내 유한책임투자기업과 적격 국내투자기업(QDLP/QDIE) 시범사업을 순차적으로 전개해나갈 방침임.
◦ 이번《방안》의 시행으로 지방재정과 역내외 자본 등 다양한 자금과 광둥성 기업 경영 활동 간 연계가 더욱 활발해지고 대만구(大湾区) 지역의 자원 연계 및 산업 간 상호보완이 촉진되어 중국 전체는 물론 세계 자본의 실물경제 발전 지원을 위한 새로운 밑거름이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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