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상하이 “퇴원 후 양성 떠도 건물 봉쇄 안 해”

2022-05-06

□ 상하이시인민정부(上海市人民政府)는 언론브리핑을 통해 방역 지침과 생산 활동 재개 현황 및 규칙을 소개함. 주요 질문 및 답변은 아래와 같음.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퇴원 후 일주일째 되는 날 진행되는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올 경우 어떻게 되는가?
- 자오단단(赵丹丹) 상하이시위생건강위원회(上海市卫生健康委员会) 부주임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퇴원 기준에 부합해 퇴원할 경우 지역사회 전수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자가 모니터링이 진행되는 6일 동안 PCR 검사나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다. 7일째 되는 날 PCR 검사를 시행하는데, 관할 지역에서 공립의료기관으로 전문차량으로 이송해 검사를 하거나 의료진이 방문하여 샘플을 채취, 공공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 양성(재확진)일 경우, 즉시 지정의원이나 격리병원으로 격리 관리된다. 그러나 환자가 머물렀던 건물이나 지역사회에까지 거주자 재확진으로 인한 영향이 가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힘.

◦ 봄철 파종 시기인데 지역 봉쇄로 인해 현지 농촌 생산에 차질이 생기진 않았는지?
- 예쥔핑(叶军平) 상하이시 농업농촌위원회(农业农村委) 부주임은 “현재 상하이의 농업 생산 재개율은 93% 이상, 채소류의 생산 재개율은 98% 이상이다. 매일 출하되는 채소의 규모, 특히 녹색채소는 3,000톤(t) 이상이다. 또한, 봄철 파종 작업에 필요한 종자, 화학비료, 농약, 농기계 등이 모두 잘 조달되고 있다”라고 밝힘.
- 그는 “최근 봉쇄지역 내 채소 출하가 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고강도 방역 작업을 추진하는 한편, 해당 지역의 채소 출하와 판매에 힘을 기울여 시민들의 소비 수요를 충족해야 한다”라고 강조함.

◦ 최근 상하이 기업의 조업 재개가 이어지고 있다. 중점 산업 종사자가 지켜야 하는 방역 규칙은 무엇인가?
- 자오단단 부주임은 “조업재개가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그만큼 집단 감염의 위험이 커졌다. 집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상하이시 인민정부는 공장, 건설, 상업, 무역, 유통 등 중점 업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방역 조치를 제시했다”라고 밝힘.
- 관련 기업에서 조업재개자 명단을 정부에 보고하고 방역 규정에 부합하는 직원에 대해 일자리 복귀 통행증인 업무복귀증(复工证)을 신청하도록 하여 정부가 실명제 관리를 할 것이라고 밝힘.
- 폐쇄 관리를 실시하고 외근자와 현장 작업생산자가 분리 근무하도록 하며 팀별 근로자 간의 교대는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임. 또한 직원의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해 교차 감염의 위험성을 낮추도록 할 계획임.
- 이밖에도 외부 환경 접촉 정도에 따라 근로자별 맞춤형 방역 조치를 실시하기로 함.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