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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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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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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 린강신구, 코로나19 피해 기업 지원책 발표

2022-05-09

□ 5월 4일 상하이 자유 무역지구(上海自贸区) 린강신구(临港新片区) 관리위원회가《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및 기업 지원에 관한 린강신구의 약간의 정책 조치(临港新片区全力抗击疫情助企纾困的若干政策措施, 이하 ‘정책’)》를 발표함.  

◦《정책》은 △ 코로나19 방역 △ 기업 부담 경감 △ 금융 지원 △ 기업 지원 및 일자리 안정 △ 서비스 최적화 등 5개 분야를 포함함.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 기업의 코로나19 대응 지원
- △ 소매 △ 외식업 △ 관광 △ 숙박 등 종사자에 대해 방역 수칙에 따라 정기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3개월 치 비용 전액을 지원할 방침임. 
- 또 3개월간 △ 소매 △ 외식업 △ 관광 △ 숙박 방역과 콜드 체인 기업 방역 소독 비용의 50%를 보조금으로 지원할 방침임. 
- 마지막으로 콜드 체인 관련 기업이 방역으로 인해 고위험 봉쇄 지역 내 시설을 개조하거나 방역 관련 물자로 인해 지출이 발생했다고 인정되는 경우 일회성으로 20%의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임. 

◦ 기업 부담 경감
- 국유 건물을 임대해 생산 및 경영 활동을 하는 영세기업과 개인사업자에 대해 2022년 6개월 치의 임대료를 감면해줄 방침임. 

◦ 금융 지원 확대
- 융자 담보 지원을 강화할 계획임. 린강신구의 정부형 융자 담보 기관은 요건에 부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융자 여신 확대 지원을 제공할 방침임. 관련 담보비 비율을 0.5%까지 인하하고 융자 담보 규모를 5억 위안(약 947억 원)까지 늘릴 방침임. 
 
◦ 기업 지원 및 일자리 안정
- 기업의 생산·경영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별 방안을 제정하고 기업별 전담 요원을 배치해 기업이 임직원 일자리·물자 운송·코로나19 방역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 생산 활동을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임. 

◦ 기업서비스 최적화
- 린강신구의 원스톱 행정처리 시스템인 이왕퉁반(一网通办) 플랫폼에 ‘코로나19 방역 및 기업 지원을 통한 발전 촉진’ 코너를 개설해 기업 어려움 해소 지원 정책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온라인 처리 기능을 통합해 기업과 개인이 온라인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임. 

◦ 5월 3일 기준, 조업을 재개한 린강신구 공업 기업은 251개에 달함. 
- 양산특수종합보세구(洋山特殊综合保税区)와 물류단지에서 조업을 재개한 기업은 188개로 이 가운데 66개 기업이 평소 경영 규모의 50% 이상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남. 
- 건설 현장의 경우, 5월 20일 전까지 555개 친환경 건설 현장의 공사가 재개되어 건설 현장 재가동률이 95%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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