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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내외 무역 통합 발전 환경 고도화 추진
2022-05-13
□ 5월 10일 중국 상무부(商务部) 등 14개 부처가《중국 국내외 무역 통합 시범 사업 추진에 관한 통지(关于开展内外贸一体化试点的通知, 이하 ‘통지’)》를 발표함.
◦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여러 기업은 해외판매보다 내수판매에 더욱 주력하게 됨.
- 하지만 중국 국내시장은 경쟁이 치열할 뿐만 아니라 투명하지 않고 정비되지 않은 부분이 있음. 이 때문에 대외무역 기업이 중국 국내시장 판로를 개척하기 쉽지 않으며 많은 시간과 자금이 투입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이에 부합하는 인력도 동원되어야 함.
- 왕웨이(王伟) 둥팡국제그룹 둥팡국제창업주식유한공사(东方国际集团东方国际创业股份有限公司) 부사장은 “오랫동안 수출에 주력한 대외무역 기업에는 국내시장을 잘 알고, 판로개척에 능한 영업팀이 부재한 상황이다. 자사만의 브랜드가 있을지라도 많은 자금과 인력, 시간이 투입해야만 사업을 키울 수 있다”라고 밝힘.
◦ 시장주체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상무부 등 14개 부처가 일부 지역에서 대외무역 통합 시범사업을 전개하기로 결정함.
-《통지》는 3년 동안 국내외 무역 통합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 국내외 무역 법률 제도 △ 관리 감독 체제 △ 경영 자질 △ 품질 인증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혁신을 이끌어 국내외 무역 통합 경영 기업을 육성하고 국내외 무역 융합 발전 플랫폼을 구축해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통합 발전이 가능한 산업 클러스터를 만들 것이라고 밝힘.
- 국내외 무역 통합 발전 메커니즘을 구축·완비하고 귀감이 되는 경험과 모델을 만들어 국내외 무역 통합 발전의 시범·견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함.
◦ 웨이졘궈(魏建国) 상무부 전(前) 부부장(차관급) 겸 중국 국제경제교류센터(中国国际经济交流中心) 부이사장은 “대외무역 기업은 국내시장 진출 시 정책, 자금, 시장 등 여러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라며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대외무역 기업의 국내시장 진출 동력을 강화할 수 있는 확실한 조치를 통해 국내 무역 환경, 정책, 금융, 서비스 기관 등의 개혁과 발전을 이뤄야만 통일된 거대시장을 육성할 수 있고, 나아가 국내 대순환 중심의 국내외 쌍순환을 촉진하는 발전구도를 형성할 수 있다”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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