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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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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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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감회 “안정 성장·리스크 방지 모두 중요”

2022-05-13

□ 올해 들어 대내외적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중국 자본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中央政治局)은 최근 열린 회의를 통해 자본시장이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함. 

◦ 왕졘쥔(王建军)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证监会) 부주석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자본시장의 이슈에 대해 언급함. 

◦ 왕 부주석은 “올해 들어 △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 미국의 금리 인상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 △ 경제 하방 리스크 등으로 인해 A주 시장(중국 본토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라면서도 “어떤 측면에서는 시장의 과잉 반응도 존재한다”라고 언급함. 

◦ 또한 “전반적으로 각종 리스크 요인이 존재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지만 이로 인한 영향은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고 덧붙임. 
- 기본적으로 중국 경제는 안정적인 회복 흐름을 이어오고 있고 최근에는 물류와 산업 사슬이 복구되기 시작함. 
- 정책적으로도 ‘안정적 성장’을 위해 시행된 각종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음. △ 부동산 △ 플랫폼 경제 △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 등과 관련한 긍정적 신호가 나오고 있음.
- 자본시장 역시 상장 기업의 조업 재개와 함께 좋은 실적으로 보여주고 있음.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우량주로 구성된 후선(沪深) 300지수의 배당률은 2.8%로 10년물 국채 수익률과 비슷한 수준임. 

◦ 왕 부주석은 시장 전망과 투자자의 안정을 위해 자본시장 개혁과 안정을 동시에 모색할 것이라고 언급함.
- 주식발행등록제 개혁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요건을 갖춘 플랫폼 기업의 국내외 상장을 지원할 것임. 
- 또한 시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国资委) 등 관계 부처와 함께 △ 상장 기업의 자사 주식 매입 △ 대주주 지분 확대 △ 배당 확대 △ 상장 기업의 조업 재개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할 것임. 
- 이 외에도, △ 사회보장기금 △ 보험 △ 은행 등 기관의 투자 비중을 늘리는 등 중장기 자금을 적극 유치하고, 선물시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관계 부처와 긴밀히 연계하여 선·현물 시장에 대한 연계 감독을 강화할 것임. 

◦ 한편, 최근 들어 △ 지정학적 충돌 △ 코로나19 △ 주요 경제국의 통화정책 변화 등으로 글로벌 자금의 유동성에 변동성이 커지고 있으나,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중국 증시 투자 창구인 후구퉁(沪股通)과 선구퉁(深股通)의 거래 상황을 보면 1~2월에 순유입이 일어난 후 3월에 순유출이 발생하였지만, 4월 들어 다시 순유입으로 돌아섰으며 시장 거래 및 외국 자본의 변동성에 근본적 변화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소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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