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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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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산업인터넷 1조 시대...포괄적 산업인터넷 플랫폼 명단 발표

2022-05-16

□ 5월 12일, 공업정보화부(工信部, 이하 ‘공신부’)가 14개 신규《2022년 업종·분야를 포괄하는 신규 인터넷 플랫폼(2022年新增跨行业跨领域工业互联网平台, 이하 ‘포괄적 플랫폼’)》인 ‘국가대표’ 산업인터넷 플랫폼 명단을 확정함.

◦ 포괄적 플랫폼 명단에는 공신부가 중점 업종 및 지역에 국제 수준의 산업인터넷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하는 국가 방침을 관철하기 위해 선정한 국가 최고 수준의 산업인터넷 플랫폼이 포함됨. 2019년 이후 공신부는 누계기준 총 29개의 포괄적 플랫폼을 선정해옴. 

◦ 이번 포괄적 플랫폼 신규 명단에는 바이두(百度)와 징둥(京东) 등의 인터넷 공룡 기업 외에 제조업 기업인 메이디그룹(美的集团) 산하 메이클라우드(美云智数)가 운영하는 메이칭산업인터넷플랫폼(美擎工业互联网平台)과 TCL이 전략적으로 인큐베이팅한 둥즈산업응용스마트플랫폼(东智工业应用智能平台) 등 산업인터넷 플랫폼이 최초로 선정됨. 

◦ 최근 국무원 신문판공청 뉴스브리핑(国新办新闻发布会)에서 자오즈궈(赵志国) 공신부 대변인 겸 정보통신 관리국 국장은 “올 1분기 중국 산업인터넷 산업 규모가 처음으로 1조 위안(약 189조 원)을 돌파했다”라며 “현재 중국 산업인터넷은 매우 중요한 발전 단계에 있으며 일련의 난제와 새로운 과제에 직면해 있다”라고 밝힘. 

◦ 왕원화(王文华) 메이디그룹 IT 디자인 구축 및 품질 운영부 부장은 “중국 산업인터넷 발전을 가속화 하고자 한다면 우선 간편하고 저비용으로 빠르게 보급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기업의 구(旧) 생산라인과 구(旧) 설비를 클라우드에서 플랫폼화할 수 있어야 한다. 두 번째는 중국 내에 칩 차원의 하드웨어 개조가 뒤따라야 한다. 마지막으로 산업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CAD와 CAE의 연구개발과 관련해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한다”라고 밝힘. 

◦ 진장(金江) 메이디그룹 산하 메이클라우드 총재는 “현재 산업인터넷 플랫폼은 아직 명확한 경쟁 구도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다. 산업인터넷 플랫폼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기 위해서는 해당 플랫폼이 중국 제조업 기업의 실질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또 궁극적으로 ‘수혈’ 역할을 할 수 있는지도 봐야 한다. 만약 보조금에만 기대지 않고 정상적인 비즈니스 사이클이 형성된다면 성공적인 산업인터넷이라 할 수 있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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