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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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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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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강경영대학원 “투자자 위험 회피 심리 지속, 안전한 투자 선호”

2022-05-16

□ 올 1분기 투자자의 위험 회피 심리가 계속됐으며, 이들은 보다 안전한 상품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 5월 11일, 장강경영대학원(长江商学院)이 발표한《투자자 정서 조사 보고서(2022년 1분기)(投资者情绪调查报告(2022年一季度), 이하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투자자의 위험 회피 심리가 지속되었음. 
- 주식과 주식형 펀드에 투자를 원하는 사람의 순증가분은 37%로 지난 분기 대비 7.9%p 하락함.
- 반면, 은행 재테크와 안정형 펀드에 투자하겠다는 사람의 순증가분은 83.4%로 지난 분기 대비 7.5%p 상승함. 
- 황금 등 귀금속 투자를 희망하는 사람의 순증가분은 10.2%로 지난 분기보다 3.6%p 상승했고, 2020년 4월 대비로는 10.2%p 상승함. 
  
◦ 중국 투자자들의 최대 투자 상품은 부동산이었고, 두 번째가 주식이었음. 하지만, 현재 중국 투자자들 역시 부동산을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보고서》에 따르면, 부동산 투자를 희망하는 사람은 2020년 8월 이후 계속해서 큰 폭으로 감소함. 올 1분기 이들의 순 증가분은 지난 분기 대비 5%p 하락한 –16.8%였고, 2020년 8월 대비 무려 17.6%p 하락함. 

◦ 류징(刘劲) 장강경영대학원 회계 금융학 교수 겸 투자연구센터 주임은 “투자자들이 더욱 안전한 상품에 투자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보았음. 

◦ 올 1분기에도 A주에 대한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 간 기대심리는 엇갈렸음.
- 2020년 말 기준, A주가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을 보면 기관투자자가 개인투자자보다 무려 31%p 많았음. 하지만, 올 1분기에는 둘 간의 차이가 다소 줄었음. 
- 류 주임은 “A주 주가순자산비율(PBR)은 2005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지난 4개 분기 동안 투자자들의 시장에 대한 기대 심리는 비관적이었다. 반면, 금융업 종사자들은 개인 투자자보다 상대적으로 낙관적으로 시장을 점쳤는데, 이는 시장이 과도하게 침체되어 있어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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