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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장사 투자자 관계 관리 업무 지침 실시
2022-05-17
□ 상장사 투자자 관계 관리 업무 지침이 시행됨.
◦ 5월 15일,《상장사 투자자 관계 관리 업무 지침(上市公司投资者关系管理工作指引, 이하 ‘지침’)》이 정식으로 시행됨.
- 또 3개 증권거래소(상하이·선전·베이징)와 중국상장사협회(中国上市公司协会)가《투자자 관계 관리 강화를 통한 상장사의 질적 발전 촉진에 관한 제안서(加强投资者关系管理 助推上市公司高质量发展倡议书, 이하 ‘제안서’)》를 공동으로 발표함.
◦《지침》은 지난 4월 발표된《상장기업과 투자자 관계 업무 지침(上市公司与投资者关系工作指引)》을 수정한 것으로 투자자 관계 관리의 내용과 방식 등을 포함해 총 32개 항목으로 구성됨.
◦ 투자자 관계 관리는 상장사가 투자자와 소통하는 가교이자 연결고리임. 하지만 통계에 따르면,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1,383개와 1,419개 상장사가 투자자 기록과 기관 연구·조사를 공개했으며, 2021년 공개 비율은 4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남.
- 또 2020년 사회 책임 보고서를 자발적으로 공개한 상장사는 총 1,075곳에 그쳤고, 2021년 사회 책임 보고서나 환경·사회·기업 지배구조 개선(ESG) 보고서를 단독 공개한 상장사는 1,408곳, 농촌 진흥 사업에 참여한 상장사는 1,916곳으로 전체 상장사의 절반도 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됨.
◦ 전문가들은《지침》이 발표된 배경에 대해 △ 자본시장의 개혁이 추진되고 증권시장 기초제도가 부단히 보완되는 가운데, 상장사의 투자자 관리 강화에 관한 새로운 요구가 있었고 △ 자본시장의 개방으로 역외시장과의 연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 인터넷의 발전이 투자자 관계 관리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와 최근 몇 년간 상장사의 구체적인 실천 사례를 정리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힘.
◦ 청펑차오(程凤朝) 중국 상장사협회 학술 고문 위원회(中国上市公司协会学术顾问委员会) 위원 겸 중관춘 궈루이 금융 산업발전연구회(中关村国睿金融与产业发展研究会) 회장은 “3개 증권거래소와 중국상장사협회가 공동으로《제안서》를 발표하고《지침》을 실시한 것은 시의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함.
- 그러면서 “상장사가 투자자와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정확하고 온전하게 소통하게 되면 상장사가 개혁 발전과 경영 실적 면에서 투자자와 시장의 인정을 받게 될 것이다. 이로써 자본시장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 궤도에 오르게 될 것이다”라고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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