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Home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디지털 위안화 신용대출 활용 범위 확대
2022-05-17
□ 최근 디지털 위안화의 활용범위가 더욱 확대되고 있으며 기업 및 다양한 혁신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최근 칭다오(青岛)의 한 호텔 관리업체와 칭다오에 거주하는 시민이 각각 산둥 궈성소액대출유한책임공사(山东国晟小额贷款有限责任公司, 이하 ‘궈성소액대출’)로부터 디지털 위안화 소액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남.
- 궈성소액대출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고객이 온라인에서 대출을 신청하고 통과되면 궁상은행(工商银行)에서 개설한 디지털 위안화 월렛으로 대출금이 지급된다고 함.
- 상환도 고객이 궈성소액대출 플랫폼이나 궁상은행 e-납부 플랫폼에서 디지털 위안화로 상환할 수 있다고 함.
- 궈성소액대출 관계자는 “고객 입장에서는 온라인 디지털 위안화 대출을 신청해볼 수 있는 새로운 입출금 루트가 늘어난 것이다. 빠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포용적 금융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더했다”라고 설명함.
◦ 소액대출 외에 디지털 위안화는 공급망 금융에서의 대출 시나리오에도 활용됨.
- 4월 14일 중치윈롄(中企云链)과 궁상은행 베이징 지점 및 청두 지점이 공동으로 중국 최초의 △ 디지털 위안화 △ 대출 지급 △ 팩토링 업무가 융합된 공급망 금융 시나리오를 시범 시행함. 이는 처음으로 상업금융기관을 통해 디지털 위안화 대출을 지급한 성공사례임.
- 업계 관계자는 “결제 기능 이외에 디지털 위안화가 점차 대출 단계에서도 응용 혁신을 진행하고 있고, 신용대출자산과 긴밀하게 결합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 위안화 시범 사업이 심화하고 성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평가함.
◦ 한편 디지털 위안화 시범지역도 부단히 확대되고 있음.
- 선전(深圳)과 쑤저우(苏州) 등 기존 시범 지역과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최지역 외에 최근에는 △ 톈진(天津) △ 충칭(重庆) △ 광저우(广州) △ 푸저우(福州) △ 샤먼(厦门) △ 아시안게임 개최지 항저우까지 6개 도시가 신규로 추가됨.
- 2021년 12월 31일까지 개설된 개인 디지털 위안화 월렛은 누계기준 2억 6,100만 개에 달하고 거래액은 875억 6,500만 위안(약 16조 5,000억 원)으로 집계됨.
◦ 둥시마오(董希淼) 자오롄금융(招联金融) 수석 연구원은 “소매 결제 시나리오 외에 향후 디지털 위안화는 도매 결제 시나리오(급여 지급, 세금이나 수수료 납부)와 크로스보더 결제 시나리오 등에서도 다양한 집단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탐색을 가속화 할 것이다”라고 밝힘.
| 이전글 | 中 조업 재개 가속화, 점차 회복세 보여 | 2022-05-17 |
|---|---|---|
| 다음글 | [정책 분석] 中 투자자 관계 관리 강화를 통한 상장사 질적 발전에 관한 제안서 발표 | 2022-05-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