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대입 수능 앞두고 수험생 방역 지침 발표

2022-05-18

□ 중국 내 다수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7~8일로 예정된 가오카오(高考, 중국의 대입 수학능력시험)를 앞두고 지역별 수험생 방역 지침이 발표되고 있음. 

◦ 가오카오를 앞두고 중국 내 다수 지역이 수험생에게 시험일 14일 이전부터 엄격한 건강관리 지침을 이행할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수험생의 자가 학습 및 폐쇄 관리를 시행하는 지역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 베이징(北京)시는 가오카오 14일 전부터 수험생이 반드시 베이징에 머무르게 하고, 자가격리 또는 등교를 위한 외출만 허가할 방침임.

◦ 특히 학업 및 교육 등의 이유로 타 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수험생은 가오카오 응시 지역으로 조속히 복귀해야 함.
- △ 산둥(山东) △ 톈진(天津) △ 저장(浙江) △ 광시(广西) 등 지역은 가오카오 수험생은 시험일로부터 14일 전인 이달 24일까지 응시 지역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밝힘. 

◦ 타 지역에 체류했던 수험생은 시험 응시 지역으로 복귀한 후 24~48시간 이내에 발급된 유전자증폭(PCR) 검사 증명서를 소지해야 함. 
- 톈진시는 타지에서 복귀한 수험생에 대해 복귀 전후에 걸쳐 6차례 PCR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수험생은 PCR 검사 증명서를 ‘2022년 톈진시 일반 가오카오 건강 모니터링 앱’에 즉각 업로드 해야 함. 

◦ 이밖에 코로나19 고위험 및 중위험 지역에서 복귀한 수험생에 대한 방역 지침도 발표됨. 
- 닝샤후이족자치구(宁夏回族自治区)의 경우, 고위험 및 중위험 지역에서 복귀 예정인 수험생에 대해 이달 17일 전까지 복귀해 14일간의 집중 격리와 7일간의 재택 건강 모니터링을 시행하도록 할 방침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