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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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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상하이, 매주 일요일 인터넷 의료 서비스 무료 제공

2022-05-19

□ 5월 17일, 상하이시(上海市)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뉴스브리핑을 통해 시민의 편의를 위해 이달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상하이시 소재 ‘인터넷병원’을 통해 매주 일요일 무료로 비대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힘. 

◦ 상하이시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인터넷 의료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현재 상하이시 전역에 시급(市級)·구급(區級) 공공 의료기관과 민간 의료기관 등이 설립한 인터넷병원 100여 곳이 운영 중으로 △ 온라인 진료 예약 △ 온라인 전문의 상담 △ 온라인 재진 △ 온라인 처방 △ 의료보험 온라인 결제 △ 약품 배송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상하이시는 지난 3월 1일 이후 연인원 116만 명이 인터넷병원을 통해 진료를 받으면서 내원 환자 밀집에 따른 교차 감염의 위험도를 낮추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향후 인터넷병원 육성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힘.  

◦ 이를 위해 상하이시는 ‘인터넷병원’과 ‘온라인 진료 서비스 방식’에 대한 승인 절차를 더욱 개선하고, 의료기관에 대한 업무 지도를 통해 여건이 되는 의료기관이 적극적으로 온라인 진료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임. 

◦ 이 외에도, 인터넷병원을 통한 장기 처방전 발급도 활성화할 계획임. 임상 진단이 명확하고 약물 순응도가 양호하며 장기간 약물 치료가 필요하여 내원한 만성질환자의 경우, 관련 기준에 따라 최대 3개월 치의 약물을 처방할 수 있도록 함. 

◦ 약품 배송의 경우, 인터넷병원은 △ 각종 종양 환자 △ 고령 환자 △ 소아 등 환자의 안전한 약품 사용을 위한 ‘의약품 전용 창구’를 개설하고, 제약사 및 사회단체와 협업하여 의약품 분류 및 배송 효율을 높이고 의약품 배송에 필요한 ‘라스트 마일’ 시스템을 확보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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