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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4월 평균 1.5개 외자 프로젝트 착수
2022-05-19
□ 올해 1~4월 중국 전체에서 신규 계약된 1억 달러(약 1,268억 원) 이상 대규모 외자 프로젝트는 총 185건으로 하루 평균 1.5개의 대규모 외자 프로젝트가 착수된 것으로 나타남.
◦ 지난 12일 개최된 상무부(商务部)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수줴팅(束珏婷) 대변인은 “올해 1~4월 중국 실제 사용 외자는 744억 7,000만 달러(약 94조 원)로 전년 동기 대비 26.1%(은행·증권·보험 분야 제외) 증가했다”라고 밝힘. 이는 작년 1~4월 38.6%라는 높은 기준점을 기반으로 또다시 두 자리 성장을 이뤄낸 것임.
◦ 데이터에 따르면 1~4월 첨단기술 산업의 외자 유치가 평균 증가율보다 25.1%p 높은 45.6% 증가해 비교적 강한 견인력을 발휘한 것으로 나타남.
- 업종별로는 △ 첨단기술 제조업 36.7% △ 첨단기술 서비스업 48.3% △ 정보서비스업 69.7% △ 연구개발 및 디자인 서비스업 60.4% △ 전자·통신설비 제조업 45.3%씩 증가함.
◦ 올해 중국 외자 유치의 가장 큰 특징은 대규모 프로젝트가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임.
- 각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외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 △ 독일 폭스바겐 △ 한국 포스코 △ 미국 코스트코 △ 일본 히타치 등 글로벌 기업의 중국 투자프로젝트 자금 조달 상황이 양호해 중국 투자 유치의 빠른 성장을 견인하고 있음.
◦ 업종별로는 중국 서비스업 실제 사용 외자 규모는 3,519억 4,000만 위안(약 66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고, 출처별로는 △ 한국 △ 미국 △ 독일의 대중 투자가 각각 76.3%, 53.2%, 80.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 투자 지역 분포를 보면 중국 △ 동부 △ 중부 △ 서부 지역의 실제 사용 외자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7%, 43.7%, 26.9%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수줴팅 대변인은 “앞으로도 대외개방을 확대하고 외국인 투자 서비스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맞춤형 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고 외자 기업을 위해 더욱 다양한 발전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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