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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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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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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스마트폰 출하량 40%↓…그 이유는?

2022-05-20

□ 3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이 40% 넘게 급감함. 

◦ 올해 들어 스마트폰 시장에 냉기가 감돌고 있음. 
- 5월 16일 중국정보통신연구원(中国信息通信研究院)이 발표한《2022년 3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 운영 분석 보고서(2022年3月国内手机市场运行分析报告, 이하 ‘보고서’)》에 따르면, 3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2,15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0.5% 급감함. 
-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6,934만 6,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9.2% 감소함. 

◦ 중국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이 줄어든 원인에 대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의 이반 램(IvanLam) 수석 애널리스트는 “올 1분기 각 브랜드가 재고량을 조정했는데, 재고가 주로 중고급형 제품 위주였던 터라 1분기 스마트폰 판매가 상대적으로 감소했다. 2분기 판매 부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소비 심리가 억제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함. 

◦ 올해 참담한 시장 상황에 스마트폰 대표 기업들은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문제 대응력과 전반적인 역량을 시험하고 있음.
- 중국 로컬 스마프폰 업체 오포(OPPO)는 “향후 휴대전화 시장의 상황이 더 어려워지겠지만 시장 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다. 고급형 제품, 특히 신제품에 대한 소비 수요가 뚜렷하게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자체적으로 연구·개발(R&D)한 칩과 폴더블폰에 R&D 자금을 대거 투입할 것”이라고 밝힘. 

◦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상황은 상반기보다는 나아질 전망임. 
- 이반 랜 애널리스트는 “매년 4분기가 1년 중 판매 실적이 가장 좋은 성수기다. 애플을 비롯한 브랜드들이 신규 모델 출시를 통해 실적 달성을 위한 스퍼트를 낸다. 또 연말 각종 판촉 활동이 전개됨에 따라 시장 전체에 어느 정도 자극을 줄 것이다. 하반기 중국의 소비 촉진 정책에서도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피드백이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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