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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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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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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미국상공회의소 “中·美 디커플링 반대”

2022-05-20

□ 5월 17일 중국 주재 미국상공회의소(주중 미국상공회의소)가 백서를 통해 미중 디커플링(탈동조화)이 이루어진다면 이로 인해 큰 대가를 치루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양국은 구체적인 문제 해결을 기반으로 비즈니스와 정치가 접촉할 수 있는 진정한 계획을 마련하는 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함.

◦ 주중 미국상공회의소는 “미중 관계를 완전히 디커플링 시키려는 움직임에 반대한다”라고 분명히 밝히며 “미국과 중국이 업무 차원에서 소통하고 접촉을 위한 접촉이 아닌, 진정한 전략을 마련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양국 기업계와 접촉해야 한다”라고 강조함.
- 백서는 “국가 안보 행동은 무역에 대한 제약을 최대한 줄여야 하며 무역 활성화를 위한 관세 면제 항목을 확대해야 한다”라고 밝힘.

◦ 주중 미국상공회의소는 “중국은 여전히 미국 기업들의 3대 투자처 중 하나다. 하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인해 매력도가 떨어지고 있다”라고 밝힘.
-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블룸버그 통신 보도를 인용해 17일 콜름 레퍼티 주중 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이 올해 중국의 봉쇄 조치와 지난 2년간 각종 제한 조치로 인해 향후 3~5년 동안 중국에 대한 투자가 감소할 것이라고 언급했음을 전함.
- 주중 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은 “투자가 해외로 빠져나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여행 제한 등 조치로 미국과 기타 국가가 대중국 투자를 심히 걱정하고 있다”라고 강조함. 

◦ 같은 날 멍웨이(孟玮)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국가발개위) 언론대변인은 “최근 국가발개위를 포함한 관련 부처와 지방 정부가 외자기업이 코로나19 영향을 극복하고 조업 재개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외자 산업이 체계적으로 추진·건설·운영되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힘.
- 멍웨이 대변인은 “현재《외국인투자 장려 산업 목록(鼓励外商投资产业目录)》확대 개정을 검토 중이다. 해당 개정의 기본 원칙은 외자 유치 규모 증가와 구조 개선에 있다. 또한 제조업, 생산형 서비스업 등 중점 분야와 중서부 및 동북부 등 주요 지역과 관련해 외국인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외국인 투자를 지속적으로 독려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었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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