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생애 첫 주택 최초 불입금 조정 들어간 中 다수 도시

2022-05-23

□ 중국의 부동산 규제 완화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주택 구매 시 가장 먼저 납부해야 하는 불입금 비율이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대다수의 도시에서 최초 불입금 비율을 20%까지 인하하는 움직임을 보였음.
- 안후이성(安徽省) 푸양시(阜阳市)는 5월 18일 최초 불입금 비율을 최저 20%까지 인하하겠다고 밝힘.
- 닝샤후이족자치구(宁夏回族自治区) 인촨시(银川市) 당국은 개인이 상업은행 및 공적금 대출을 통해 생애 첫 주택을 구매할 경우 최초 불입금 비율을 최저 20%까지, 두 번째 주택을 구매할 경우 최저 30%까지 인하하겠다고 밝힘.
- 산둥성(山东省) 타이안시(泰安市) 주택공적금센터(住房公积金中心)는 공적금 대출을 통해 생애 첫 주택을 구매할 경우 최초 불입금 비율을 30%에서 20%까지, 두 번째 주택을 구매할 경우 40%에서 30%까지 낮춘다는 규정을 발표함.

◦ 최초 불입금 비율 최저 20% 설정은 2월부터 시작되었음. 허쩌(菏泽), 충칭(重庆), 간저우(赣州), 포산(佛山), 난퉁(南通) 등 도시가 먼저 상업은행 대출 최초 불입금을 하향 조정한 바 있음. 

◦ 4월 말 중국 중앙정치국회의(中央政治局会议)에서 “중국 각지의 현지 실정에 맞게 부동산 정책을 보완하여 실수요 및 주거환경 개선 수요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상품주택 분양 자금 관리 감독을 최적화해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이끌겠다”라고 밝힌 이후, 중국의 각 지방정부는 부동산 정책 집중 조정에 나섰음.
 
◦ 업계 전문가들은 “중국 각 지방정부가 △ 신용 대출 지원 확대 △ 최초 불입금 비율 및 주택 대출 금리 인하 △ 매입·매도·가격 제한 등 정책 조절을 통해 주택 거래 회복을 촉진할 것이다”라고 내다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