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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역 코로나19 감소세
2022-05-25
□ 상하이(上海)를 비롯한 중국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감소하는 양상임.
◦ 5월 23일, 국무원 합동방역체(国务院联防联控机制)가 개최한 언론 브리핑에서 레이정룽(雷正龙)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 질병통제국(疾控局) 부국장은 “최근 들어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최근 1주일간 국내 신규 확진자가 1,200명 이하까지 감소했고, 확산 범위도 한층 축소되었다”라고 밝힘.
- 레이 부국장에 따르면, 상하이는 신규 확진자 수가 8일 연속 1,000명 이하를 기록하는 등 신규 확진자 수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음.
- △ 허난(河南) △ 안후이(安徽) △ 장시(江西) △ 랴오닝(辽宁) 등 지역에서는 코로나19 유행이 이미 효과적으로 억제되었고, 안정을 찾아가고 있음.
◦ 다만, 베이징(北京)의 경우 집단적·산발적 확진 사례가 겹치면서 일부 지역과 중점 취약 계층은 여전히 감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
- △ 톈진(天津) △ 지린(吉林)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집단 발병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가능 지역에 대한 조사를 강화해야 하는 상황임.
- 미펑(米锋)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대변인은 “중국 국내 확진자와 무증상 확진자가 27일 연속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신규 집단 발병 사례가 계속 발생해 여전히 방역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상시 모니터링 메커니즘을 보완해 성회(省会·성 정부 소재지) 도시와 인구 1,000만 이상 도시에 도보 15분 이내에 코로나19 검사소를 설치하는 ‘PCR 검사 생활권’을 만들어 대중이 편리하게 PCR 검사를 받도록 할 것”이라고 전함.
◦ 류하이타오(刘海涛) 국가이민관리국(国家移民管理局) 국경검사관리사(边防检查管理司) 사장은 “현재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단체 관광을 잠정 중단하고 개인의 해외 관광, 가족 방문도 자제해야 한다”라면서 “다만 △ 해외 방역 참여 △ 의료 구호 △ 긴급 재난 물품 운송 △ 중점 프로젝트 참여 및 파견 △ 비즈니스 △ 과학 연구 종사 △ 중증 환자 병문안 △ 친족 사망 처리 등 꼭 필요한 경우나 개인적으로 긴급히 처리해야 할 사안이 있는 경우, 이민관리기구가 적시에 출입국 서류를 심사 비준할 것임. 사안이 특별히 시급한 경우에는 패스트트랙을 통해 출입국의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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